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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 대한 비판에 동의해 보라. 모두 당신의 유연성에 놀랄것이다. 자신에 대한 비판에 적대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오히려 상대에게 자신이 내린 결론이 정확하다는 확신을 갖게 만들 뿐이다

[사소한 것에 연연하지 않는 9가지 지혜]

1. 지금의 고민이 1년 후에도 유효한가? 라고 상상해보자 인생의 원칙은 두 가지다.

첫째, 사소한 것에 연연하지 말라. 둘째, 모든 문제는 다 사소하다. 이것만 알면 삶의 평온함은 당신 것이다.


2. 중요한 일 부터 먼저 하라. 소중하고 중요한 일들을 미루다 보면

정작 중요한 일은 하나도 이루지 못한 채 인생은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3. 불완전한 상태에 만족하라. 어떤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그만두라는 말이 아니다.

단지 지나치게 집착하고 그것에만 초점을 맞추는 데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반드시 어떤 식으로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지려 할 때 마다 자신에게 제동을 걸어라.


4. 매일 한번 이상 남을 칭찬하라. 마음은 있으나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다.

자신이 상대를 얼마나 좋게 생각하는지를 들려주면 그런말을 하는 사람 또한 마음에 기쁨이 넘치게 된다.

칭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몇 초 밖에 안되지만

듣는 사람이나 말하는 사람 모두에게 그날중 최고로 멋진 시간이 된다.


5. 당신에 대한 비판에 동의해 보라. 모두 당신의 유연성에 놀랄것이다.

자신에 대한 비판에 적대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오히려 상대에게 자신이 내린 결론이 정확하다는 확신을 갖게 만들 뿐이다.


6. 갖고 싶은 것 대신 갖고 있는 것을 바라본다. 자신이 가진 것이 얼마나 많은지 종이에 적어보라.

건강하고 밝은 아이들, 화목하고 든든한 부모형제, 배우자, 인정많은 이웃들, 친구들..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것에 눈을 돌리면 행복은 늘 자신 곁에 있다.


7. 성공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라. 의미있는 성취란 무엇일까?

큰 돈을 버는 것? 승진하는것? 인정을 받는 것?

오로지 외형과 물질적인 성취에만 집착하지 말고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하도록 하자.


8. 자랑하고 싶은 유혹을 떨쳐내라. 겸손과 내적 평화는 나란히 존재 하는 것이다.

타인에게 자신의 유능함을 증명 하려는 욕망이 적은 사람일수록 얼굴에 평온함이 가득하다.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려고 애쓸수록 사람들은 등뒤에서 흉을 보고 속으로 경멸한다.


9. 자신을 제 1순위 채권자로 생각하라. 금전계획을 세울 때

다른 청구서의 지불보다 먼저 자기 자신을 위해 지불하라. 

그렇게 쌓인 시간이 마침내 당신에게 전문가임을 인정해 주는 자격증을 선물해 줄 것이다.

말로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말은 허망하다.
전문가임을 증명하는 자격증은 시험 성적이 주는 게 아니라 삶이 주는 것이다.
기관이 떼어주는 자격증이 아니라 자신의 삶이 떼어 주는 자격증을 받았을 때 비로소 우리는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
전문가가 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당신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아무 의심 없이 반복하면 된다.
그렇게 쌓인 시간이 마침내 당신에게 전문가임을 인정해 주는 자격증을 선물해 줄 것이다.
평범한 날을 반복하면 반드시 특별한 날이 온다.
그날은 바로 당신이 전문가가 되는 날이다.

 - 김종원 <생각 공부의 힘> 중에서

노자도 ‘자신을 이겨야 진짜 강자(自勝自强)’라고 했습니다.

큰 인간은 외부의 것들과 경쟁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기 자신과 경쟁할 뿐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더 나아지겠다는 생각은 버리십시오.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부족한지 더 나은지를 따지지 마십시오.
오직 자기 자신과만 경쟁하십시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나은지만 자세히 살피십시오.
- 최진석 교수, ‘탁월한 사유의 시선’에서

외부시선을 의식하는 사람은 약자입니다.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도 말고,
다른 사람과 경쟁에서 이기려고도 하지 마십시오.
오직 자기를 이기려는 경주에 집중하십시오.
노자도 ‘자신을 이겨야 진짜 강자(自勝自强)’라고 했습니다.

Equals 이퀄스 20171209

✩✩✩✩

Equals 이퀄스 20171209

뒤로 걸으면 보이는 것들

앞으로 걸을 땐 모른다.
멈춰도 모른다.
뒤로 걸어야 비로소 알 수 있다.
뒤로 걸으며 당신이 지금까지 지나온 길을 살펴보라.
당신이 발을 디딘 자리마다 허리가 꺾여
바닥에 드러누운 이름모를 풀을 보며
앞으로 걸을 땐 몰랐던 것들이 이제 당신의 눈에 보일 것이다.
당신을 앞으로 걷게 하려고 얼마나 많은 것들이 당신을 도왔는지.
세상이라는 그 험한 오르막에서 당신을 한 발 전진시키기 위해,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끌어 주는
그 소중한 사람들을 잊지 않고 더 사랑해야 한다.

 - 김종원 <생각 공부의 힘> 중에서

그렇게 살다 보면 평생을 살아도 마주 보면 미소가 지어질 것입니다.

눈물의 하얀 와이셔츠


"여보! 이리와 봐!"
"왜요?"

"와이셔츠가 이게 뭐야, 또 하얀색이야?"
"당신은 하얀색이 너무 잘 어울려요."

"그래도 내가 다른 색깔로 사 오라고 부탁했잖아!"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부터 아내에게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얀 와이셔츠 말고 색상 있는 와이셔츠로 사 오라고 몇 번이고 일렀건만 또다시 하얀 와이셔츠를 사온 것 이었습니다.

"이 와이셔츠 다시 가서 바꿔와 줘. 도대체 몇 번을 말했는데..."
출근은 해야 하는데 몇 달째 계속 하얀색만 입고 가기가 창피했습니다.

아내는 방바닥에 펼쳐져 있는 하얀 와이셔츠를 집어 접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와이셔츠에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당신 지금 우는 거야?"

"......."

"신랑 출근하려는데 그렇게 울면 어떡해"

"아니에요. 어서 출근하세요."

그렇게 무거운 마음으로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점심 식사시간이 끝날 무렵 아내로부터 문자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아침부터 당신 화나게 해서 미안해요.
그런데 살면서 당신한테 얘기하지 못한 게 있는데요.
말로 하기가 참 부끄러워 이렇게 글로 대신해요.

제가 어렸을 때 가장 부러워했던 게 뭔지 아세요?
옆집 빨랫줄에 걸려있는 하얀 와이셔츠였어요.

우리 아버지도 저런 옷을 입고 회사에 다닌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아버지요, 물론 와이셔츠하고는 거리가 먼 환경미화원이셨지만 단 한 번도...
와이셔츠를 입어보지 못하고 돌아가셨어요.

여보, 그래서 전 당신 만나기 전부터 이런 결심을 했지요.
난 꼭 하얀 와이셔츠를 입는 직업을 가진 사람과 결혼해야지.
결국은 제 소원대로 당신과 결혼을 했고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출근하는 당신을 보면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하얀 와이셔츠를 사지 않을 거예요.
당신이 화내서가 아니에요. 이제 알았거든요.
하얀 와이셔츠를 입어 보지 못한 나의 아버지가 얼마나 자랑스러운 분 인지를요.

늘 조금 굽은 어깨로 거리의 이곳저곳을 청소하러 다니시는 나의 아버지야말로 하얀 와이셔츠만큼이나 마음이 하얀 분이라는 걸요.

그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아내가 하얀 와이셔츠만 사오는지...,
나는 곧장 휴대폰을 꺼내 아내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여보, 나 지금 뭐하고 있는 줄 알아?
아침에 당신이 하얀 와이셔츠 소매에 흘린 눈물자국 위에 입맞춤하고 있다구.

사랑해. 진심으로.” ❤

부부이기에 다 말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부부이기에 다 말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부부는 그렇게 가장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상대입니다.
그렇기에 가장 친하게 지내야 합니다.
그리고 함부로 이야기도 하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게 살다 보면 평생을 살아도 마주 보면 미소가 지어질 것입니다.

좋은 인연이란

움켜쥔 인연 보다
나누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각박한 인연보다
넉넉한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기다리는 인연보다
찾아가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의심하는 인연보다
밀어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눈치 주는 인연보다
감싸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슬픔 주는 인연보다
기쁨 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시기 하는 인연보다
손뼉 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비난 받는 인연보다
칭찬 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무시 하는 인연보다
존중 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원망 하는 인연보다
감사 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흩어 지는 인연보다
하나 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변덕 스러운 인연보다
한결 같은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속이는 인연보다
솔직한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부끄러운 인연보다
떳떳한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해가 되는 인연보다
복이 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짐이 되는 인연보다
힘이 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나의 내일은 어제보다 조금 더 아름다울 거야

내 안에 쌓은 미음과 분노를 간직하지 마세요. 
바람처럼 스쳐 보내고, 물처럼 흘려보내세요. 
흘러가는 물이 더럽다고 비난하지 말고, 
깨끗한 물을 받아들일 수 있는 나를 만드세요. 
그리고 내 마음에 이렇게 말하세요. 
"나의 내일은 어제보다 조금 더 아름다울 거야."

 - 김종원 <생각 공부의 힘> 중에서

운이 방향을 틀려면 운좋은 사람, 타인의 행복을 생각하는 사람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은 끼리끼리 모입니다. 서로 끌어당기는 법칙이라고 할까요

“운은 하늘의 귀여움 받는 것, 나는 최고로 운좋은 사나이"




“도덕적 과실 깨달아야 운(運) 트인다"


50년간 1만 명 삶 분석한 74세 변호사가 밝힌 운(運)의 과학


‘운의 좋고 나쁨'은 결국 도덕성이 결정한다...


운 좋고 나쁜 사람, 끼리끼리 모여… 타인의 행복 생각하는 사람 가까이 하라


봉사해도 운없는 사람은 교만 때문… 부모 은혜 깨닫고 남 얘기 잘 들어주면 운 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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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사카에 있는 에토스 법률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는 니시나카 쓰토무 변호사. ‘운을 읽는 변호사' 저자. 그는 한국 독자와 인터뷰로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했다./사진=Hiraoka Studio


나이가 들수록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아무리 노력해도 운 좋은 사람은 따라잡을 수 없기에, 꼬인 실타래처럼 일이 안 풀릴 땐 ‘나는 왜 이리 박복할까?’ 한탄하게 된다. 도대체 운에는 무슨 이치가 있길래 어떤 사람은 매사 막힘 없이 승승장구하고, 어떤 사람은 매번 같은 구덩이에 빠져 허우적대는 걸까?


50년간 1만 명의 의뢰인의 삶을 분석한 일본의 한 변호사가 ‘운의 이치'를 분석했다. 니시나카 쓰토무가 쓴 책의 제목은 ‘운을 읽는 변호사'. 그는 점쟁이나 관상가는 아니지만 자신을 찾아오는 의뢰인들, 예컨대 상속과 이혼 등 분쟁 당사자, 돈을 받아달라는 채권자나 범죄자들, 법망을 피해 교활하게 성공하려는 사람과 자연스레 번창하는 사람들의 삶을 관찰하며 행운과 불운의 이치를 깨달았다고 했다.


오사카에 사는 74세 운의 현자(賢者)를 인터뷰했다. 니시나카 쓰토무 선생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어 인터뷰 질문지는 팩스로 전달해 주고받았다. 긴 질문임에도 흐르는 물처럼 막힘없이 충실한 답변을 보내왔다. 그는 운은 하늘의 사랑과 귀여움을 받는 것이며,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운좋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가 밝혀낸 가장 큰 운의 이치는 이른바 ‘도덕과학'이었다.

법률상의 죄가 아닌 도덕적 과실이 운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대단하다는 것.


또한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라도 갚지 않아도 운이 나빠진다고 했다.

“은혜를 받는 것은 ‘도덕적 부채’로 쌓입니다.

그런데 이 부채는 갚지 않으면 금전적 부채보다 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라고 노(老)변호사는 차분히 설명했다.


-운이란 무엇인가요?


“하늘의 사랑과 귀여움을 받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늘이란 종교적인 의미는 아닙니다. 신비한 것이지요. 한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운이 마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건 확실해요.”


-운을 이야기하는 선생은 정작 운좋은 인생을 살았습니까?


“교육철학자인 모리 신조 선생은 “인간이 평생 만나야 할 사람은 너무 늦지도 않고 너무 빠르지도 않을 때 꼭 만날 수 있다”라고 했어요. 내 나이 일흔넷 가까이 변호사 일을 하면서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놀랍게도 그때마다 어디선가 조력자가 나타나 구해주었습니다. 과거를 되돌아보면, 역시나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람은 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만 명 이상 의뢰인의 삶을 지켜본 결과 확실히 운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있다는 결론을 내리셨다고요?


“맞아요. 재판으로 문제를 해결해도 나중에 비슷한 곤경에 처해 또 찾아와요. 그런 사람은 나쁜 운이 반복되는 거죠. 반대로 법률 자문을 받으러 올 때마다 사업이 잘 되고 나날이 번창하는 운이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들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입니까?


“가장 큰 차이는 ‘덕’을 쌓고 있는가 여부지요.”



-덕이란 무엇이죠?


“가능한 다투지 않고 적극적으로 남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는 겁니다.

덕을 쌓지 못한 사람은 작은 상황도 분쟁으로 만들고 빈번하게 소송으로 해결하려듭니다.

그런데 아무리 이겨도 계속 비슷한 분쟁이 반복될 뿐이예요. 불운을 끊어내지 못하는 거죠.”


-다툼으로 먹고사는 변호사인데도, 선생은 소송을 막는 변호사로 유명합니다.


“설사 승소해도 분쟁해서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변호사 생활 50년의 결론입니다.

경험으로 보면 이긴 사람은 대부분 그 후에 도산하거나 병에 걸리거나 불행해집니다.

분쟁에서 이겨도 진 사람에게 원한을 사기 때문이지요.

진 사람은 이긴 사람을 어떻게해서든 끌어 내리려고 합니다.

저승에 가서라고 끌어내리려고 해요.

그러니까 결국 이겨도 운이 좋아질 수가 없는 거예요.”


-오랜 변호사 경험으로 볼 때 운에 가장 치명적인 분쟁은 무엇인가요?


“상속 분쟁입니다. 상속 다툼은 반드시 자식 대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제 생각에 가장 큰 불운입니다. 한 예로 조모의 유산을 상속받는 과정에서 무리한 요구로 조카와 분쟁을 한 여성이 있었어요. 원하는 만큼의 유산을 받아냈지만 그것을 물려준 자기 자식에겐 안 좋은 일이 생겼어요. 그 자식은 사촌 형의 도움이 절실했지만, 어머니의 상속분쟁 때문에 도움을 받지 못하고 결국 파산했어요.”


-한편으로 봉사와 헌신을 해도 운이 잘 트이지 않는 사람은 왜 그런가요?


“교만 때문이예요.

은연 중에 타인의 죄책감을 부추기면 고생해도 미움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일례로 자리보전하고 누운 시어머니를 큰며느리가 10년 넘게 간호해서 유산을 상속받았는데 다른 자식들이 크게 반발했어요.

그저 돈 욕심때문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며느리에 대한 악감정이 컸어요.

어머니를 잘 모신 건 인정하지만 항상 감사하라며 생색을 낸 건 용서할 수 없다는 거죠.

타인을 위해서 좋은 일을 많이 하는데도 운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의뢰인을 만나보면 100% 교만 때문이에요.

“제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는 겸손한 마음을 잊으면 봉사도 헛 것입니다.”


수많은 행운과 불운을 지켜본 74세 변호사의 지혜를 담은 책 ‘운을 읽는 변호사’.


법을 잘 지키고 사는데도 좋은 운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도덕적 부채를 갚아나가지 않거나 도덕적 과실을 깨닫지 못하며 살기 때문이라고.


-도덕적 과실과 운을 연결지어 말씀하신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도덕적 과실이 운에 치명적인 것은 역시나 타인의 ‘원한'을 사기 때문인가요?


“도덕과학이란 게 있어요.

법학자인 히로이케 치쿠로 선생이 창안한 학문으로 도덕을 과학적인 영역으로 연구했습니다.

도덕과학에서 인간은 살아있는 한 계속 도덕적 과실을 저지른다고 말합니다.

가령 늘 이용하는 철도나 도로도 이를 건설할 때 사고로 생명을 잃은 누군가의 희생 없이 존재할 수 없어요.

도덕과학에서는 이것을 ’도덕적 부채‘라고 불러요.

그런데 이 도덕적 부채를 깨닫지 못하고 평소에 미안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부족하면 타인에게 작은 피해를 입어도 못 참고 달려들어요.

이웃의 상한 감정은 언젠가는 불운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어요.”


얼마전 연예인 최시원 가족의 개에게 변을 당한 유명 음식점 한일관 사장 이야기로 장안이 떠들썩했다. 한 분야에 일가를 이루고 명망과 부를 쌓았지만, 순간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을 두고 우리는 불운을 떠올렸다. 사랑하는 가족이 죽었기에 이웃 가족과 원수가 되어 기나긴 법정 시비를 다툴 차례였다. 그러나 예상 밖으로 고인의 아들은 ‘돌아가신 어머니라면 소송을 원하지 않을 것이고 그 마음을 따라 싸움 대신 애도를 택한다'고 했다. 놀라운 전환이었다.


그보다 앞서 철원 총기 사고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도

“빗나간 탄환을 쏜 병사가 자책감을 안고 살아가길 원치 않으니 어느 병사가 쐈는지 밝히거나 처벌하지 말아달라"

고 말해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가족의 어이없는 죽음이라는 불운 앞에서 그들이 보인 태도는 ‘앞으로는 더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달라'는 당부 뿐이었다. 한일관과 철원 총기 사고의 유가족은 불운으로 기억될 사건의 방향을 틀어 그들 가족 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마음의 기운을 바꿨다.


어쩌면 행운을 어떻게 받아먹는가보다 불운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진짜 운의 방향이 결정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도 바르고 성실한데 갑작스레 운이 나빠지는 경우는 없나요?


“인생은 다 제 각자 운의 드라마가 있어요. 처음에 손해 보지만 나중에 빛을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불행은 남과 비교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성급하게 운이 나쁘다고 판단한 건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봐야지요.”


-운도 덧셈 뺄셈으로 계산된 각자의 장부가 있습니까?


“하늘의 장부라고 하죠.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라도 갚지 않으면 운이 나빠져요.

은혜를 받는 것은 ‘도덕적 부채’로 쌓입니다.

그런데 이 부채는 금전적 부채보다 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고 내놓지 않으면 오만함이 생기고, 오만함은 운을 좀먹는 곰팡이와 같지요.

그래서 받은 은혜는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갚아야 합니다.

안그러면 다툼이 생깁니다.”



니시나카 변호사는 소송을 막는 변호사로 유명하다./사진=Hiraoka Studio


-부모의 은혜를 깨닫거나 효도하면 운이 들어온다는 건 어떤 원리에 의해서인가요?


“도덕과학에서 말하는 은인의 계열을 따져봅시다.

내가 있고, 부모님이 있고, 또 부모님의 부모님이 있습니다.

10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2046명입니다.

만약 이 2천 명 남짓한 조상 중 자기 자식을 죽음으로 내몬 사람이 한 사람만 있었어도 지금의 나는 없겠죠.

부모님을 통해 내 생명의 근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신에게 도달합니다.


그러니 부모의 은혜를 깨닫고 효를 행하는 것은 신을 섬기는 것으로 운을 부르는 근원입니다.

윤리법인회의 창업자 마루야마 도시오 선생도

‘근본을 잊지 말고 끝을 어지럽히지 말라’ 했어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효도를 한 사람에게는 행운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한 의뢰인이 여러 형제 중에 부모님을 모시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자기가 시골에 땅을 사서 부모님을 모셨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지역에 고속도로가 나서 토지 가격이 폭등했어요.

이득이나 손실과 상관없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과 행운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사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것만으로 운은 절반이상 타고나는 것 아닐까요?


“아니요. 유산 때문에 불행해지는 것을 저는 많이 봤어요. 아무리 절세 지식을 총동원해서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줘도 사실 자식 인생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써야할 지 돈의 가치를 알려주지 않았다면, 그 돈은 불운의 시작입니다. 인간관계의 질도 그렇고, 시기하는 사람들로 인해 평판도 나빠져요. 같은 의미로 자기만을 위해 돈을 쓰는 부자는 반드시 불행해집니다.”


-성공한 기업인이나 유명인을 만나서 인터뷰 해보면 다들 ‘운이 좋았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들은 정말 운을 타고난 특별한 사람들이겠지요?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보다 겸손하게 운이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어떻게 운이 좋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반대로 좋은 가문에서 태어난 ‘금수저'인데도 감사를 모르고 ‘불운하다'고 불평하다 추락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요.”


-반면 교활한 방법으로 남의 몫을 가로채 승승장구하는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사업에 실패해서 변호사에게 상담하러 오는 사람은 대부분 얼마 전까지 큰 성공을 거둔 사람입니다. 잔머리를 굴려 돈을 벌거나 출세를 했어도 그 성공은 오래가지 못해요. 머지않아 궁지에 몰리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저는 변호사지만 하늘의 법을 더 신뢰해요.

‘하늘의 법망은 크고 넓어서 빠져나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악인은 빠짐없이 걸러낸다’.”



-조직에 운을 쌓으려면 ‘유능한 사람’보다 ‘믿음이 가는 사람’을 채용하라고 했는데, 단기적인 성장 효과를 신봉하는 한국의 조직에서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일본에서는 어떤가요?


“유능함은 사장이 시장에서 손익만 따지는 것과 같지요.

손익만 따지는 회사는 고객의 마음을 얻기 힘들어요.

일본도 성장 위주의 경제활동을 강요한 지 오래되었지만, 그 부작용이 오늘날 여실히 나타나고 있어요.

정치인들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리 능력이 출중해도 마음을 얻지 못하면

즉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신뢰를 얻지 못하면 정치로 세상을 바꿀 기회를 얻지 못해요.

유능한 사람보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조직의 운을 바꿔줍니다.”


-회사나 집안의 운을 단기간에 바꿀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구성원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세요.

내 지인인 여자 사장은 사원이 제안하거나 말을 걸어오면 어떤 내용이든 평가하지 않고 “좋네요”라고 긍정한답니다.

실현 가능성이 없어도 일단 믿고 반응해주니, 젊은 직원들이 늘 적극적이고 결국 알아서 해결책을 찾아간다더군요.

그 회사는 정말 잘 운영되고 있어요.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야구선수들이 캐치볼 훈련을 하듯이,서로의 말을 듣고 “아 그래? 그랬구나”라고 되받아주기만 해도 상대는 말을 이어갈 수 있어요.

아내가 “꽃구경 다녀왔어” 하는데 “한가해서 좋겠다”라고 딴소리를 하면 다툼이 생기겠죠.

아이들과의 대화에서도 마찬가지예요.

먼저 들어주고 긍정하면 절로 성장합니다.

한마디로 귀로 운을 트는 거죠.”


-개인이 자기 운을 개선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무엇입니까?


“운이 방향을 틀려면 운좋은 사람, 타인의 행복을 생각하는 사람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은 끼리끼리 모입니다.

서로 끌어당기는 법칙이라고 할까요.


저도 예전에 소매치기 한 명을 변호하게 되었는데, 그 의뢰인 주변 사람들을 계속 오면서 소매치기 전문 변호사처럼 되어버린 적이 있습니다. 소매치기 주변에 소매치기들이 모여 있었던 거죠. 그 뒤로 그 일을 사양하게 되었어요. 어느 분야에나 마찬가지입니다.”


-선생은 주변에 가까이하는 운 좋은 사람이 있습니까?


“자동차용품 판매업체 옐로우햇의 창업주 가기야마 히데사부로 씨예요.

그는 슈퍼마켓에서 식품을 살 때 부러 유통기한이 임박한 것을 산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 쌓여 슈퍼마켓이 손해를 보면 결국 서비스가 나빠지고 소비자들도 손해를 테니,

기왕이면 나부터 먼저 해결해주자는 생각에서지요.

택시를 타면 항상 “거스름돈은 됐어요"라고 합니다.”


니시나카 쓰토무 변호사도 가기야마 씨를 본받아 안 팔리는 그림을 사는 취미가 있다고 했다.


“어쨌든 작은 일에서부터 지역 사회의 운을 먼저 생각하니 사업이 잘 될 밖에요.

지금 옐로우햇은 매출액이 1조원이 넘는 대기업으로 번창했습니다.”


-국가나 민족에도 운이 있다고 보십니까?


“국가, 민족에도 운이 존재합니다. 과거의 국가 지도자가 무엇을 했는지, 국민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살펴보면 그 역사가 행운과 불운을 증명해주고 있어요. 도덕적 과실을 깨닫고 더 많은 국민의 행복을 위해 활동하는 국가와 민족은 앞으로가 더 좋은 운명입니다.”


운을 하늘의 사랑과 귀여움을 받는 것이라고 표현한 니시나카 쓰토무 변호사는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운좋은 사람이라고 했다./Hiraoka Studio



-좋은 운을 유지하기 위해 선생은 구체적으로 어떤 실천을 하고 있습니까?


“운은 인연에서 옵니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면 큰 목소리로 인사합니다.


연말엔 꼭 자필로 연하장을 써요. 지금도 매년 2만 장씩 쓰고 있어요.

그리고 생명의전화 상담원으로 10년째 근무하며 연간 1만 명을 상담하고 있습니다.

내 나이 74세지만, 양로원의 경청 봉사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100만큼 일하면 보수로 80을 받고 20을 타인에게 돌려줍니다.

잠잘에 들때는 늘 나한테 베풀어준 은인을 생각해요.”


-중년 세대에 비해 지금 한국의 청년 세대는 나아질 희망이 없으니 ‘운이 없다’라고 체념하곤 합니다. 장기 불황에 직업도 구하기 어려우니까요. 이들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운은 조건으로 결정되는 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신비롭고 막연한 것도 아니에요.

나의 운은 항상 남의 운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면서,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마음을 지니면 예외없이 좋은 운이 들어옵니다.


무엇보다 ‘도덕적 과실’을 깨닫고 사세요.

‘남들 다 하니 괜찮아’라고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 도덕적 잣대를 갖고 살아야 불운을 피할 수 있어요.

따지고 보면 불운만 피해도 얼마나 감사한 인생인지요!”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다른 사람의 흠 같지도 않은 흠을 잡아서
그것을 통해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내려 하지 말아요. 
고수는 내가 그러고 있다는 것을 금방 알아챕니다. 

앞서기 위해 앞사람을 비난해 가면서 
자기가 일어서려고 하지 마세요. 
그러면 나도 곧 내 뒷사람들에 의해 짓밟히고 비난받습니다. 
대신 나의 성심이 담긴 노력으로 실력으로 인정받으세요. 
내가 누굴 치는 순간, 내 밑천이 바로 드러납니다. 

실력 없이 불안한 사람들이
줄을 대어 정치적 힘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합니다. 

 - 혜민스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지금 있는 곳에 주저앉아 있지 않고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결단이 더 필요합니다.

子貢曰: "『詩』云: '如切如磋,
如琢如磨,' 其斯之謂與!"
子曰: "賜也始可與言『詩』已矣,
告諸往而知來者."

자공왈: "『시』운: '여절여차,
여탁여마,' 기사지위여!"
자왈: "사야시가여언『시』이의,
고제왕이지래자."

자공이 말했다.
"『시경』에
'자른 것 같고 간 것 같고
쫀 것 같고 닦은 것 같다'라고 한 것은
아마 바로 이런 것을 두고
말하는 것이겠군요!"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는 이제 함께
『시경』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
그에게 지나간 일을 일러주었더니
앞으로 닥쳐올 일을 아는구나."
......................................
나를 깊이 깊이 
들여다보면… 

세상에 그토록 
미워할 사람도 없고, 

주위에 그렇게 
부러워할 사람도 없습니다. 

인생은 새 길이 
필요하기보다… 

지금 있는 곳에 
주저앉아 있지 않고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결단이 더 필요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갈고 닦는 것이 
이처럼

자신을 크게 
키우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벌컥 화가 나는 것은 내가 속이 좁기 때문이고, 쉽게 짜증이 나는 것은 내가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子路曰: "子行三軍, 則誰與?"
子曰: "暴虎馮河, 死而無悔者, 吾不與也.
자로왈: "자행삼군, 칙수여?"
자왈: "포호빙하, 사이무회자, 오불여야.

자로가 말했다.
"선생님께서
삼군을 통솔하시게 된다면
누구와 함께하시겠습니까?"

이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맨손으로 호랑이를 때려잡고
걸어서 강을 건너다가 죽어도
후회하지 않는 사람과는
함께하지 않는다.
..................................................
주도면밀하지 못함에
용맹으로 앞으로만
나아가려고만 하는 사람은

주변의 진실된 충고 조차도
듣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씩씩해서 그럴까요?

용맹한 사람은 사실
불안의 그림자를 
달고 다닙니다


큰 신념없는 
용기를 가진
어리석은 사람은… 

반드시 
들어야 할 진실 보다 

언제나 듣고 싶은 
거짓말에 솔깃합니다. 

벌컥 화가 나는 것은 
내가 속이 좁기 때문이고, 

쉽게 짜증이 나는 것은 
내가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용맹하기만 하여
大人은 아닌 것입니다
쫄스러운 모습도 사실은
자주 보니까요

여러분이 발하고 있는 말의 하나 하나는 모두 자신에 대해서 발언하고 있다고 하는 것을 언젠가 깨달을 때가 오겠지요

사랑의 전달 방식


정말로 필요한 것은 상대가 자신에게 무엇인가를 해 주고 있을 때, 그 마음속에서 정말로 상대가 자신의 것을 생각해 주고 있다고 하는 그 근본의 파동을 느낄 수 있는가, 실은 이것이 핵심인 것입니다.

상대가 단지 무엇인가를 해줄 때, 그 속마음에서 정말로 자신을 위해 생각해 주고 있구나라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것을 느끼는 연습을 여러모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사랑을 깨닫는 제일보 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으로부터의 사랑을 전혀 느끼고 있지 않는 경우에는, 자신도 사람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부정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진실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랑이라는 에너지는 그러한 바람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일방통행만으로는, 사랑의 에너지는 흐르지 않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반드시 양쪽 모두가 느끼게 될 때, 서로 마음이 통하게 될 때, 처음으로 흐르게 됩니다. 자신이 사랑이라고 생각하여 흘린 에너지라도, 상대가 불필요한 간섭 이라든지, 불쾌하게 여겨버릴 경우에는, 그것은 사랑이 되지 않습니다. 단순히 옆에서 낸 제멋대로의 에너지가 되어 버립니다.

이렇게 타인으로부터의 사랑을 깨닫는 것, 이것이 진정한 원점인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을 깨닫게 되면, '자신이 그것을 한층 더 다른 사람도 느끼도록 전달해 준다', '자신도 그것을 둥둥 흘려 보낸다' 이러한 방식으로 사랑을 성장시켜 갑니다.

사람을 전혀 사랑하는 것 없이 다만 사랑만을 요구하고 있어도, 그것은 흘러 오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람은, 사랑해 주지 않는다든가, 아무개는 사랑이 없다라고, 열심히 말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자신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사랑이 부족하다' 라고 스스로에게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여러분이 발하고 있는 말의 하나 하나는 모두 자신에 대해서 발언하고 있다고 하는 것을 언젠가 깨달을 때가 오겠지요.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찾아냈을 때, 그것은 자신의 마음에서 사랑을 찾아낸 것입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의 마음에서 사랑을 느끼는 것은, 자신의 마음에서 사랑을 느끼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렇게 다른 사람에게서 사랑을 찾아낼 수가 있으면, 자신의 마음에서도 사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이러한 방식으로 자라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공자께서 이 말을 듣고 말씀하셨다. "두 번이면 된다."

季文子三思而後行, 子聞之,
曰: "再斯可矣."
계문자삼사이후행, 자문지,
왈: "재사가의."

계문자는
세 번 생각하고 난 뒤에
실행에 옮겼는데

공자께서 이 말을 듣고 
말씀하셨다.
"두 번이면 된다."
..................................
머리를 지나서 
마음으로 가지 않은 
생각은… 

조금만 
거센 바람이 불면 
날아갑니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내린 결정은… 

조금만 
어려움이 닥쳐도 
후회합니다.
..................................
고인이 되신
'김수환 추기경'은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평생걸렸다...!" 

라고 합니다

무이위유, 허이위영, 약이위태, 난호유항의

亡而爲有, 虛而爲盈,
約而爲泰, 難乎有恒矣.
무이위유, 허이위영,
약이위태, 난호유항의.

없으면서 있는 체하고,
텅 비었으면서 꽉 찬 체하고,
가난에 허덕이면서 풍족한 체하면
항심을 갖기 어려우니라.
.......................................
다른 사람들과의
칭찬과 인정에서
당신의 가치를 찾으려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신은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다.

열등감도 있고
단점도 많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고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해야 한다

아무도 자기를 알아주지 않으면 그만둘 따름이다

擊磬乎!" 旣而曰: 
"鄙哉, 硜硜乎!
莫己知也, 斯已而已矣. 
深則厲, 淺則揭."
子曰: "果哉! 末之難矣."
격경호!" 기이왈: "비재, 갱갱호!
막기지야, 사이이이의. 
심칙려, 천칙게."
자왈: "과재! 말지난의."

"비속하구나 
땡땡거리는 소리가!
아무도 자기를 알아주지 않으면
그만둘 따름이다. 

물이 깊으면
옷을 벗어들고 건너고,
물이 얕으면 
아랫도리를 걷고
건널 일이거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과단성이 있구나! 그러니
그를 나무라서 생각을 
고쳐줄 수가 없다."
.............................................
(세상을 잊는데)
과단성이 있다는 거죠

긴 인생 살아가며
사실 이 부분도 중요합니다


'괜찮아'처럼 

마법같은 
편안해지는 말이 
어디 있을까? 

그건 포기하는 게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기분을 
바꾸는 말이다. 

그 말 한마디가 
입가에 맴돌 수 있다면 

훌훌 털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드센 바람이 불면 작은 불은 꺼지지만 큰 불은 더욱 거세게 타오릅니다.

"懷其寶而迷其邦, 可謂仁乎?"
曰: "不可."
"회기보이미기방, 가위인호?"
왈: "불가."

"가슴에 보물을 품고 있으면서
나라를 혼미하게 놓아둔다면
어질다고 할 수 있겠소?"
"할 수 없지요."
...........................................
드센 바람이 불면 
작은 불은 꺼지지만 

큰 불은 더욱 
거세게 타오릅니다. 

힘든 고난이 오면 
작은 사람은 
넘어지지만 

큰 사람은 
더욱 분연히 
일어섭니다.

국가가 어려우면
국가를 위해 주저말고
자신의 재능을 써야 되는

헌신과 믿음에서 나오는
의무가 있겠지죠

국가을 위한 것은 결국
백성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행운은 언제나 스스로 운이 좋다고 믿는 자에게 다가 옵니다

"好從事而亟失時, 可謂知乎?"
曰: "不可."
"호종사이기실시, 가위지호?"
왈: "불가."

"일하기를 좋아하면서
자주 시기를 놓친다면
지혜롭다고 할 수 있겠소?"
"할 수 없지요."
............................................
행운은 언제나 
스스로 운이 좋다고 

믿는 자에게 
다가 옵니다. 

희망은 
아직 피지 않은 
꽃에 대한 신뢰이며, 

아직 맺히지 않은 
열매에 대한 확신입니다. 

마지막에 대한 
믿음은 

전과정에 대한 
믿음을 낳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하여야 합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고 그 속성을 인정해야지만 일이 가장 효율적으로 돌아갈수 있고 성과를 극대화 시킬 수있다

子游曰: "吾友張也爲難能也, 然而未仁."
자유왈: "오우장야위난능야, 연이미인."

자유가 말했다.
"내 친구 자장은 어려운 일은 잘 하나,
아직도 어질지는 않다."

--자장은 편파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중용의 도인 인과는 거리가 있다.
............................................
일할 때 사교모임처럼
좋은 것이 좋은 것도 문제이지만‘

극단적으로
사람을 성과를 위한
자산이나 재료처럼 생각한다면
그것도 문제이다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고
그 속성을 인정해야지만
일이 가장 효율적으로
돌아갈수 있고
성과를 극대화 시킬 수있다

사람은 단순히
산술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기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
어울려 사는 
우리는 

칭찬거리를 
발견하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그리고 
찾아내는 대로 

그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힘도 길러야합니다. 

당신은 
*참 멋져요* 라고요.

과거는 관리형 리더가 통했지만 이제는 실무형리더를 겸해야 한다 실무를 장악하라

子夏曰: "仕而優則學, 學而優則仕."
자하왈: "사이우칙학, 학이우칙사."

자하가 말했다.
"벼슬을 하면서도
여유가 있으면 학문을 닦고
학문을 닦다가도
여유가 있으면 벼슬을 한다."

(학문을 닦아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며,
따라서 일에 나아가기 전에
학문을 닦음은 물론
일에 종사하는 동안에도
틈틈이 학문을 닦아야 한다.)
..........................................

과거는 관리형 리더가 통했지만
이제는 실무형리더를 겸해야 한다
실무를 장악하라

업무를 잘 몰라서
근원적인 업무속성을 파악하여
명확한 기준과 인사이트를
갖추지 못한다면

아래 위 모두 인정안한다

"맹의자문효, 자왈: "무위." 번지어, 자고지왈: "맹손문효어아, 아대왈: '무위.'" 번지왈: "하위야?" 자왈: "생, 사지이례; 사, 장지이례, 제지이례."

孟懿子問孝, 子曰:
"無違." 樊遲御, 子告之曰:
"孟孫問孝於我, 我對曰: '無違.'"
樊遲曰: "何謂也?"
子曰: "生, 事之以禮; 死,
葬之以禮, 祭之以禮.

"맹의자문효, 자왈:
"무위." 번지어, 자고지왈:
"맹손문효어아, 아대왈: '무위.'"
번지왈: "하위야?"
자왈: "생, 사지이례; 사,
장지이례, 제지이례."

맹의자가 효도에 관하여 
여쭈어보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기지 않는 것이다."
번지가 공자를 모시고 수레를 몰 때
공자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맹손이 나에게 
효도가 무엇인지를 묻기에
내가 어기지 않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번지가 "무슨 말씀입니까?"라고 하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살아 계실 때는 예로써 섬기며,
돌아가셨을 때는 예로써 장사하고
예로써 제사지내는 것이다."
..............................................
“잊지 말자..
나는
어머님의 자부심이다.
모자라고 부족한
자식이 아니다.

- 미생“

부모가
살아계시거나
돌아가시거나

예로서 다하며
어기지 말아야 한다

자로문: "문사행제?" 자왈: "유부형재, 여지하기문사행지?"

子路問: "聞斯行諸?"
子曰: "有父兄在, 如之何其聞斯行之?"
자로문: "문사행제?"
자왈: "유부형재, 여지하기문사행지?"

자로가 "옳은 일을 들으면
곧 그것을 행합니까?" 하고
여쭈어보자 공자께서
"부형이 계시는데
어떻게 옳은 일을 들었다고
곧 행하겠느냐?"라고 말씀하셨다.
..............................................
공자께서
"구는 뒤로 물러서기 때문에
그를 전진시켰고,
유(위의 자로)는 잘 나서서
남의 몫까지 하기 때문에
그를 후퇴시킨 것이죠."


의지와 상관없이
말에 힘이 실리기 시작한
위치에 있을 때
반대로 말을
더 줄이거나 약하게 한다

자신이 점점 올라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욕하고 비난했던
리더쉽이나 조직관리방법들이
조직을 다루기에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이 관리자가 되고
점점 올라갈수록
그런 선택을 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 느낀다

이상향이라고 생각했던
리더쉽과 조직관리에 대한 신조를
지키겠다는 굳은 다짐에도 불구하고
그런 방식을 선택하고 싶다는
유혹을 견디는 것같다

신조를 지키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받기 전에 무언가를 줄 수 있을까 고민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 소비자의 관점을 벗어나질 못한다.
2. 그래서 늘 냉소적이고 판단만 한다.
3. 늘상 판단만 하지만 판단력은 낮다.
4. 돈을 벌고 싶어하지만 돈에 대한 이해도는 낮다.
5. 무언가를 동경하지만 그 과정은 견디질 못한다.
6. 무언가의 기준은 쉽냐/어렵냐로 귀결된다.
7. 삶의 분명한 목적이 없다.
8. 현재라는 시간의 공간에 갇혀산다.
9. 너무나 바쁘지만 바쁜 이유를 알려고 하지 않는다.
10. 겉모습은 열심히 꾸미지만 내면은 방치한다.
11. 성공자의 눈물과 땀보단 차와 집을 선망한다.
12. 성공자는 늘 마인드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13. 일반인들은 그 모습만 볼 뿐 내용은 잊는다.
14. 어제 처럼 오늘을 산다.
15. 내일을 상상하거나 생각할 여유가 없다.
16. 열렬히 소비하다가 결국엔 소비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1. 하루를 시작하기전에 하루를 생각한다.
2. 실행에 앞서 철저히 계획한다.
3. 계획하기 위해 치열하게 상상하고 생각한다.
4. 실행에 따른 시행착오를 통해 전략을 수립한다.
5. 성취를 위한 전략을 위해 디테일에 목숨을 건다.
6. 때로는 멀리서 보고, 때로는 가까이서 본다.
7. 즉, 멀리서 볼 때와 가까이서 봐야 할 때를 안다.
8. 얻고자 하기 전에 자격이 있는지를 돌아본다.
9. 총론을 명확히 한 후에 각론을 진행한다.
10. 구분하는 능력, 분별력을 높이고자 노력한다.
11. 분별력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실수한다.
12. 과정을 즐기기 위해 목적지를 분명히 한다.
13. 누군가를 설득하기 전에 앞서 자신을 설득한다.
14. 받기 전에 무언가를 줄 수 있을까 고민한다.
15. 생각의 확장과 깊이를 통해 높이를 만들어낸다.
16. 끝말잇기 하듯 생각의 생각이 꼬리를 문다.
17. 그 결과 사람이 본질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18. 온 몸에 생각의 파편들이 피가 되어 흐른다.
19. 우리가 먹은 것이 피부가 되어 내가 되듯,
20. 우리가 한 생각들이 삶이 되어 내가 된다.
21. 생각의 위대함을 진정으로 아는 사람이다.

자, 그대는 어떠한가?
일반적인 어중이 떠중이인가?
그대만의 좁은길을 걷는 위대함의 씨앗을 품은자인가?

군자는 어진 사람을 존중하되 일반 대중도 포용하며, 훌륭한 사람을 칭찬하되 무능한 사람도 긍휼히 여긴다

子夏之門人問交於子張,
子張曰: "子夏云何?"
對曰: "子夏曰: '可者與之, 其不可者拒之.'"
子張曰: "異乎吾所聞. 君子尊賢而容衆,
嘉善而矜不能. 我之大賢與, 於人何所不容?
我之不賢與, 人將拒我, 如之何其拒人也?"
자하지문인문교어자장,
자장왈: "자하운하?"
대왈: "자하왈: '가자여지, 기불가자거지.'"
자장왈: "이호오소문. 군자존현이용중,
가선이긍불능. 아지대현여, 어인하소불용?
아지불현여, 인장거아, 여지하기거인야?"

자하의 문인이 자장에게
사람을 사귀는 일에 대하여 물어보자
자장이 "자하는 무어라고 하던가?"라고 했다.
"자하께서는 '사귈 만한 사람이면
그 사람과 함께하고,
사귈 만하지 않은 사람이면
그 사람을 물리쳐라'라고 하셨습니다"
하고 대답했더니 자장이 말했다.
"내가 들은 바와 다르다.
군자는 어진 사람을 존중하되
일반 대중도 포용하며,
훌륭한 사람을 칭찬하되
무능한 사람도 긍휼히 여긴다.
내가 아주 어질다면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용납하지 않겠느냐?
그리고 내가 어질지 못하다면
다른 사람이 나를 물리칠 것인데 어
떻게 내가 다른 사람을 물리치겠느냐?"

사랑과 열정은 두려워하는 만큼 저 멀리 달아나고 믿는 만큼 가까이 다가온다

子曰:
"片言可以折獄者, 其由也與!"
子路無宿諾.자왈:
"편언가이절옥자, 기유야여!"
자로무숙낙.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한마디로 송사를 
판결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유이리라!"
자로는 승낙을 하고 나서
이행을 하지 않은 채
하루를 묵히는 법이 없었다.
.....................................................
자로의 솔직하고 성실한 태도가
사람들의 신임을 받았음을
찬양한 것이다.

결정의 강직함이 필요한 것이지요

삶과 꿈, 
사랑과 열정은

두려워하는 만큼 
저 멀리 달아나고

믿는 만큼 
가까이 다가온다. 

의심하는 만큼 
물러서고

확신하는 만큼 
다가온다. 

돌아보면 그것은 
언제나 한결 같았다.

군자는 말을 잘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들여쓰지 않으며, 사람이 나쁘다 하여 그의 좋은 말을 버리지도 않는다

"君子不以言擧人, 不以人廢言."
"군자불이언거인, 불이인폐언."

군자는 말을 잘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들여쓰지 않으며,

사람이 나쁘다 하여
그의 좋은 말을
버리지도 않는다.
...................................
모든 그릇은

만들어질 때는 
장인의 손에 달렸고,  

쓰일 때는 
주인의 의도에 
달렸습니다.  

어떤 그릇이건
쓰일 때 마지막 기준은  

깨끗한지 
더러운지에 달렸습니다.

사람 쓰임 그릇은
정직하고 고결한 마음에
있는 것입니다

불억불신, 억역선각자, 시현호

"不億不信,
抑亦先覺者, 是賢乎!"
"불억불신,
억역선각자, 시현호!"

"상대방이 미덥지 
않을 것이라고
억측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미리 깨닫는 사람이 
현명하도다!"
..............................................
인생에서 
자유로운 삶이란… 

아무한테도 
신경 쓰지 않는
삶이 아니라 

오직 한 사람에게만 
신경 쓰는 삶입니다.

섭섭하고 화가 나는 것은 내가 내 입장에만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衆惡之, 必察焉;
衆好之, 必察焉.
중오지, 필찰언;
중호지, 필찰언.

많은 사람들이 싫어해도
반드시 좋은 점이 없는지
살펴보아야 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도
반드시 나쁜 점이 없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
좋고 나쁨의
입장의 차이도 크겠지요

내가 기분 
나쁜 것은 

내가 옳기 
때문이 아닙니다. 

내가 화가 
난 것은 

그 사람이 
꼭 나빠서가 
아닙니다. 

섭섭하고 
화가 나는 것은 

내가 내 입장에만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언사충(言思忠) : 남에게 말함에 있어 항상 성실하게, 진실하게 한다

視思明, 聽思聰, 言思忠.
시사명, 청사총, 언사충.

시사명(視思明) 
사물을 관찰함에 있어 
그 이치(理致)를 밝히려 하고서리

청사총(聽思聰),
남의 말을 들으면서도 
귀를 밝게 하여 깨달으며

언사충(言思忠) 
남에게 말함에 있어 
항상 성실하게, 진실하게 한다
........................................
오늘날 세상의 문제는

똑똑한 사람들은 
의심으로 
가득 차 있고 

멍청한 사람들은 
확신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다.

기욕립이입인 기욕달이달인

己欲立而立人 己欲達而達人
기욕립이입인 기욕달이달인

자기가 서고자 하면
남을 서게하며
자기가 통달하고자 할 때
남을 통달하게 한다
......................................
유난히 
다른 사람에게서 

잘 발견되는 
결점이 있다면 

자신을 
살펴보십시오. 

눈에 
선명하게 들어오는 

남들의 결점은 
애당초 당신이

그 결점들을 
가지고 있어서 

잘 보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사람은 자신이 
경험한 것이나 

가지고 있는 것을 
쉽게 알아보는 법입니다.


자신이 우위에 위치하려면 
상대방을 더 높은 위치에 올려 놔야죠
살아가며
서로 도울수 있으면 돕고
함께 가는 것입니다

인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

○책을 통해서 지혜를 배우고 이를 실천하면서 살면 즐겁지 아니한가? 가슴을 터놓을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다른 사람이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내지 않으면 정말로 군자 아닌가? 學而時習之不亦說乎, 有朋而自遠方來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不亦君子乎

○산 속의 지란은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는다고 해서 향기가 없는 것이 아니다. 芝蘭生於深林 不以無人而不芳

○책만 읽고 생각하지 않으면 고루해지고, 생각만 하고 책을 읽지 않으면 위태롭게 된다.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시를 읽으며 본성을 일으키고, 예절로써 사람 노릇을 하고, 음악으로 인격을 완성한다. 興於詩立於禮成於樂

○말을 달콤하게 하고 보기 좋게 표정을 짓는 사람들 가운데 어진 사람은 드물다. 巧言令色, 鮮矣仁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인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 德不孤必有隣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三人行必有我師

○군자는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君子恥其言之過其行

○다른 사람의 잘못은 잊고, 선한 언행은 잊지 말라. 記人之善忘人之過

물고기는 물 속에 있으나 물을 모르고, 사람은 은혜 속에 있으나 은혜를 모릅니다

能近取譬, 可謂仁之方也已
능근취비, 가위인지방야이

가까운(자기자신)데서 취하여 
(타인에게) 비유할수 있으면 
인의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물고기는 
물 속에 있으나 
물을 모르고, 

사람은 
은혜 속에 있으나 
은혜를 모릅니다.

일생 모르더라도… 

물고기는 
물을 떠나 살 수 없고 

사람은 
은혜 없이 못 삽니다.

다음 이라고 자꾸 미루다보면 습관이 되고 나는 없고 그 자리에 나이만 무성히 우거져 있어요

擇可勞而勞之.
택가로이로지.

수고롭게 
할만한 일을

선택하여 
수고롭게 한다
......................................
너무 참지 마세요.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하세요. 

모든게 다 갖춰진 
다음에 하려고 보면 

그 열정과 그때 
분위기가 아니예요. 

다음 이라고 
자꾸 미루다보면 

습관이 되고 나는 없고 
그 자리에 나이만 
무성히 우거져 있어요. 

어디 기다려주는 
것들이 있던가요

조금 더 용기를 내면 잘 할 수 있는 것들이 드러납니다. 세상엔 완벽한 준비란 없습니다

"赤, 爾何如?"
對曰: "非曰能之, 願學焉."
"적, 이하여?"
대왈: "비왈능지, 원학언.."

"적아 너는 어떠냐?" 하시자
적이 대답했다.
"제가 이런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은 아니고
이렇게 되도록 배우고 싶습니다."
.....................................
공자가 제자에게 
돌아가면서 묻는말에
그 대답의 한 부분이죠~

누구나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타인에게 
기쁨이 되고 

온전한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겁먹고 
두려워하기 때문에 

주저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족한 곳이 있으면 
차고 넘치는 곳도 
있기 마련입니다. 

조금 더 
용기를 내면 

잘 할 수 
있는 것들이 
드러납니다. 

세상엔 완벽한 
준비란 없습니다.

온화한 미소, 친절한 말 한마디

"人之生也直."
"인지생야직."

사람은
바르고 곧게 살아야...
.........................................
바르고 곧음의 결과로
그런대로
평범한 생활이 
이루어 진다고 봅니다

이 특권은 사실 보이지 않게
우리 생활속에 조용하고 끝없는
노력이 쌓인 결과입니다


온화한 미소, 
친절한 말 한마디, 

사소하지만 
세심한 배려. 

우리는 평소에 
이러한 것들을 
가볍게 넘깁니다. 

그러나 삶에서 
고비를 맞았을 때 

가장 큰 
힘이 되주고 

우릴 다시 
세워주는 것은 

평소에 우리가 
가볍게 넘겼던 

바로 그것들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이 바탕에 바르고 곧은
우리 생활속에 키운 마음의
결과라는 것도...

子曰: "誦『詩』三百, 授之以政, 不達; 使於四方, 不能專對, 雖多亦奚以爲?"

子曰: "誦『詩』三百,
授之以政, 不達;
使於四方, 不能專對,
雖多亦奚以爲?"
자왈: "송『시』삼백,
수지이정, 불달;
사어사방, 불능전대,
수다역해이위?"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시경』에 수록된 시 
삼백 편을 암송하면서도 

그에게 정무를 맡겼을 때 
달성하지 못하고
사신이 되어 사방으로 나가서 
상대방과 단독으로 
응대하지 못한다면 

비록 시를 많이 외웠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학문이 실제 생활에 
활용되어야 함을 역설한 것이다.)
.........................................
시야가 좁거나
배포가 작거나
그릇이 작거나
눈치가 없거나
덕이 없거나
현명하지 못하거나
똑똑하지 못하거나
눈앞의 이익만 쫒거나

이유야 어떻든 이런 단점을
극복할 만한 장점을 
가지지 못한다면
혹은 그 장점이 어떤 면에서라도
조직에 궁극적인 이익이 되는
방향이 아니라면

그런 단점을 가진 매니저는
조직을 와해시키는 동시에
무너뜨리는 근본적인 원인이 된다

인간은 타인에게 설득당하지 않는다 그런 것처럼 속여 자기 갈 길을 가는 것뿐이다

子曰: "三軍可奪帥也,
匹夫不可奪志也."
자왈: "삼군가탈수야,
필부불가탈지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삼군이라도 그 장수를
빼앗을 수 있지만
필부라도 그 마음을
빼앗을 수 없다."
..................................
"
인간은 타인에게
설득당하지 않는다

그런 것처럼 속여
자기 갈 길을 
가는 것뿐이다
"

사실 
자신의 잘못을
고치는 사람이
가장 훌륭한 사람입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에 발목이 묶이면… 미래로 못 갑니다

人而不仁, 疾之已甚, 亂也.
인이불인, 질지이심, 란야.

사람이 어질지 못하다고 해서
그것을 미워함이 
너무 심하면
난동을 부린다.
............................................
이해할 수 없는
심판의 판정도
경기의 일부이고, 

어처구니 없는
사람들의 시비도
인생의 일부입니다. 

그러나
그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에 
발목이 묶이면…

미래로 못 갑니다.

생명은 자기 자신만으로는 완결이 안 되는 만들어짐의 과정

互鄕難與言, 童子見, 門人惑,
子曰: "與其進也,
不與其退也, 唯何甚?
人潔己以進, 與其潔也,
不保其往也."
호향난여언, 동자현, 문인혹,
자왈: "여기진야,
불여기퇴야, 유하심?
인결기이진, 여기결야,
불보기왕야."
...........................................
호향 사람들은
대화의 태도가 좋지 않아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어려운데
그곳의 한 아이가 공자를 뵙자
문인들이 의아하게 생각했다.

이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사람이 진보하는 것은 찬동하지만
퇴보하는 것은 찬동하지 않는데
어떻게 그 아이에게 심하게 대하겠느냐?
사람이 자기 자신을 깨끗이 하고
진보하려 할 때
그의 깨끗한 면을 받아들이는 것이
그의 과거를 모두 옳았다고
보증해주는 것은 아니다."
...................................................
교육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면
출신 성분이나 과거의 경력에 관계 없이
평등하게 기회를 주겠다는 뜻이죠.

평등한 교육은
남을 인정하는 보편적인
사회지향 기반을 확장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있듯이
서로의 보완이 필요한 것입니다

완성된자는  없습니다
누구나
결여된 자의 부분적 도움이
필요한 때가 항상 있습니다
.................................

생명은
자기 자신만으로는 
완결이 안 되는
만들어짐의 과정
꽃도
암꽃술과 수술로 되어 
있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고​

벌레나 바람이 찾아와
암꽃술과 수술을 연결하는 것
생명은
제 안에 결여를 알고
그것을 타자가 채워주는 것
-
요시노 시로시(일본 시인), 
'생명은​'에서

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

歳寒然後 
知松柏之後凋
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

날씨가 추워진 후에야
소나무와 측백나무가
늦게 시듦을 안다
....................................
막상 처음에는
그 가치를 몰랐다가

시간이 갈수록
보석같은 
사람이 있다

반대로 
다이어몬드처럼 
보이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반짝이는 
유리조각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다

보석이 될수 있는 
원석이었다가

점차 빛을 잃어
돌맹이가 되는 것과 같은
사람도 본다

잠자는 새를 쏘지는 않으셨다

子 釣而不綱, 弋不射宿.
자 조이불강, 익불사숙.

공자께서는
물고기를 잡기 위하여
낚시질을 하기는 했지만
주낙으로 
마구 잡지는 않으셨으며,

새를 잡기 위하여
주살질을 하기는 했지만
잠자는 새를 
쏘지는 않으셨다
............................................
더 가져서 
풀리는 문제는 
한 가지고, 

덜 바라서 
풀리는 문제는 
열 가집니다. 

더 갖고자 하면 
행복은 저만치 
달아나고, 

덜 욕심을 내면 
행복은 제 발로 
찾아옵니다

문제가 작아서가 아니라 믿음이 더 커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君子有九思:
視思明, 聽思聰, 色思溫,
貌思恭, 言思忠, 事思敬,
疑思問, 忿思難, 見得思義."
"군자유구사:
시사명, 청사총, 색사온,
모사공, 언사충, 사사경,
의사문, 분사난, 견득사의."

"군자에게는
생각하는 일이 아홉 가지 있다.

- 사물을 볼 때는
분명하게 볼 것을 생각하고,

- 소리를 들을 때는
똑똑하게 들을 것을 생각하고,

- 안색은
온화할 것을 생각하고,

- 용모는
공손할 것을 생각하고,

말은
충실할 것을 생각하고,

- 일할 때는
신중할 것을 생각하고,

- 의심이 날 때는
물을 것을 생각하고,

- 화가 날 때는
화를 낸 뒤에 어렵게 될 것을 생각하고,

- 이득을 보게 되면
의로운 것인지를 생각한다."
...................................................

뒤집어 생각하면
리더의 조건인 것 같은데요

따르는 사람이
불안해 하지 않고
믿고 따라오게 할 수 있는 핵심은

중심을 단단히 잡은 일관성과
흔들림없는 주관과
보호해줄수 있는 책임감과
어떤 상황에서도
호기로워 보일 수 있는
여유있는 태도가 아닐까 한다

그게 ‘인사이트’나
‘스마트’함보다도

더 중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문제가 
작아서가 아니라 

믿음이 더 커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두려움이 없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 맞서서 
행동하는 것입니다

바탕이 꾸밈을 이기면 거칠고 꾸밈이 바탕을 이기면 겉치레만이니 꾸밈과 바탕이 어우러져야 군자이다

質勝文則野 文勝質則史 
文質彬彬然後君子
질승문즉야 문승질즉사 
문질빈빈연후군자 

바탕이 꾸밈을 이기면 거칠고
꾸밈이 바탕을 이기면 겉치레만이니
꾸밈과 바탕이 어우러져야 군자이다
..................................
군자도 꾸밈이 없으면
아니 된다는 것이죠



'어차피 관상' 인 것을...

생이 여기 
먼지 속 찰라인데

변검變臉, 
돌연 변하는 

너의관상을 
어찌 기억하랴
너보다 더 너를 바라본다

뜻이 헤엄치고
뼈와 살이 모여들어

사람으로 살아가는
그 속에서의 너는

영원히 변치 않은
혼魂

우주와 같은 나이로 
오도카니 
그리움을 기다린다, 
하나의 얼골

서로 나는 누구이며, 
너는 누구인지, 

들을 리 없는 그 관상에 
소소한 안부를 묻는다.

'나'라는 존재는 
오래된 뜻이다.

하나의 결, 무늬, 
그리고 멋대로 재단사.

인간의 가장 큰 불행은 역설적으로 어떤 선한 의도에서, 가령 지인의 비참한 운명을 개선하고자 하는 조급함에서 비롯된다.

○진정한 무지는 지식이 없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혐오하고 배우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무지가 필연적으로 구체화될 때에만 지식이 구체화될 수 있다.

○지식인은 자신이 공부할 기회와 특권을 가질 수 있었기에 특별한 책무가 있다. 그것은 동료 또는 사회에 자신이 연구한 결과를 최대한 단순 명쾌하고 겸손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단순 명쾌하게 말할 수 없으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렇게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공부해야 한다.

○지상의 천국을 약속하는 사람들은 지옥 외에는 어떤 것도 만들지 않는다.

○우리는 운명의 예언가이기를 포기할 때 운명을 개척할 수 있게 된다.

○추상적인 선의 실현보다는 오히려 구체적인 악을 제거하는 데 주력하라. 정치적인 수단으로 행복을 만들려 하지 말라. 차라리 구체적인 여러 비참한 사태의 제거를 목표로 하라.

○인간의 가장 큰 불행은 역설적으로 어떤 선한 의도에서, 즉 동료들의 비참한 운명을 개선하고자 하는 조급함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우리의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다, 내가 실수했을 수 있고, 네가 옳을 수 있다. 이를 고치는 노력에 따라 우리는 진리에 가까이 갈 수 있다.

○비판은 의심에서 출발한다. 의심이 없는 곳에서 과학은 자라지 않으며 이런 문맥에서 의심은 ‘내가 생각하는 과정(Cogito)’이라기보다는 ‘우리가 생각하는 과정(Gogitamus)’이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려는 꿈에 유혹돼 지금 여기에서 고통 받는 사람의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 

인성을 배제한 어떠한 일도 완성은 없기 마련입니다

季康子問: "仲由可使從政也與?"
子曰: "由也果, 於從政乎何有?"
계강자문: "중유가사종정야여?"
자왈: "유야과, 어종정호하유?"

계강자가
"중유는 정치에 종사하게 해도
되겠습니까?" 하니

공자께서
"유는 ‘과단성’ 이 있으니
정치에 종사하는 데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라고 했다
....................................

<면접관> :
“음~!”
“자기소개서에
결단력이 뛰어나다고 써있는데
그걸 어떻게 확인할 수있죠~?“

<입사 지원 면접자> :
“제 이혼경력이면
충분히 설명되지 않을까요?“

("흠~! 설득력 있네~")
 < 그렇다고 요케 말하면 안되겠죠...>

인성을 배제한 어떠한 일도 
완성은 없기 마련입니다

군자는 곤궁에 처해도 의연하지만 소인은 곤궁하면 외람스러워진다

在陳絶糧, 從者病, 莫能興.
子路慍見曰: "君子亦有窮乎?"
子曰: "君子固窮, 小人窮斯濫矣."
재진절량, 종자병, 막능흥.
자로온견왈: "군자역유궁호?"
자왈: "군자고궁, 소인궁사남의."

진나라에서 양식이 떨어졌을 때
수행원들이 병이 나서 
아무도 일어나지 못했다.
자로가 화가 나서 공자를 뵙고
"군자도 곤궁할 때가 있습니까?"라고 하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곤궁에 처해도 의연하지만
소인은 곤궁하면 외람스러워진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용감한 일은 그 감정과 같이 함께 있어야 된다는

迅雷風烈必變
신뢰풍렬필변

천둥이 심하고 바람이 매울 때엔
반드시 낯빛을 변하셨다
..........................................
설명은 어렵지만
다음과 같이 
이해해도 될 것같습니다

내 안에 
외로움 슬픔 두려움과 같이
힘든 감정이 올라왓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용감한 일은
그 감정과 같이 함께
있어야 된다는 ...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司馬牛憂曰:
"人皆有兄弟, 我獨亡."
子夏曰:
"商聞之矣: 死生有命, 富貴在天.
사마우우왈:
"인개유형제, 아독무."
자하왈:
"상문지의: 사생유명, 부귀재천

사마우가 걱정하여
"다른 사람들은 모두 형제가 있는데
나만 유독 형제가 없다"라고 하자
자하가 말했다.
"내가 듣자하니 생사에는 천명이 있고
부귀는 하늘에 달려 있다고 하더라.
.............................................
인생전체를 보면
지금 걱정이 크다고 해도
아주 사소한 것일 뿐이라 합니다

시인이 잘 설명해주네요

우음(偶吟)
1
​나는 내가 지은 
감옥 속에 갇혀 있다. 

너는 네가 만든 
쇠사슬에매여 있다. 

그는 그가 엮은 
동아줄에묶여 있다. 

우리는 저마다 
스스로의 굴레에서 
벗어났을 때 

그제사 세상이 바로 보이고
삶의 보람과 기쁨도 맛본다. ​


2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
구상(1919∼2004)

The Reservoir Game 저수지 게임 20170908



The Reservoir Game  저수지 게임  20170908


사람을 믿는 것은 사람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된다는 것이다

舜有臣五人而天下治.
武王曰: "予有亂臣十人
순유신오인이천하치.
무왕왈: "여유란신십인

순임금에게는 
어진 신하 다섯을 두니
천하가 잘 다스려졌다.
무왕은 말하기를
"나는 다스리는 신하
열명을 두었다"고 했다.
.............................................
사람을 믿어주는 것이
사실 가장 큰 능력이죠~!

놀라게하고
두렵게하고
의심케하고
혹하게하는 것으로 

귀한 ‘나’를 앗는 것이 
그악스런 갈퀴질이 아닌가?

이러한 감정들은
타인을 못 미더워
일어나는 일이다

사람을 믿는 것은
사람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된다는 것이다

리더쉽은 구성원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모티베이션 스킬이자 구성원 각각의 결과물을 조합하는 능력이다

子曰: "爲命,
裨諶草創之, 世叔討論之,
行人子羽修飾之, 東里子産潤色之."

자왈: "위명,
비심초창지, 세숙토론지,
행인자우수식지, 동리자산윤색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정나라에서 외교 사령을 작성할 때는
비심이 기초하고, 세숙이 검토하고,
행인 자우가 수식하고,
동리의 자산이 윤색했다."
..........................................
정나라는 남북의 나라들이
서로 다투는 요지에 위치했기 때문에
외교적 수완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그들이 외교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유능한 인재들이
힘을 합쳤기 때문이라는 뜻으로

국가의 경영에 있어서 인재의 등용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역설한 것이다.
...............................................
리더쉽은
구성원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모티베이션 스킬이자
구성원 각각의 결과물을
조합하는 능력이다

입장은 거칠게 대립될 것이다 그러나 해야 할 일은 다해야 한다 (블랙리스트 작성 거절) 그래서 사람 노릇하기 어려운 것이다

子貢問曰:
"何如斯可謂之士矣?"
子曰: "行己有恥“
자공문왈:
"하여사가위지사의?"
자왈: "행기유치“

자공이 여쭈어 보기를
"어떠해야 선비라고
할 수 있습니까?" 하니

공자께서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염치가 있어야 된다“고 했다
.............................................
블랙리스트가 화두인데요
관계자들에게 필요한 말이죠

신하(정무직)로서 
관리로서 
인간으로서

입장은 거칠게 대립될 것이다

그러나
해야 할 일은 다해야 한다
(블랙리스트 작성 거절)

그래서
사람 노릇하기 어려운 것이다

도서, 책, 그림, 그림책, Picture book, Drawing, Art, 국내 최고의 만화책 그림책 창작 그룹이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붓을 들었다. 앞으로 펼쳐질 아름답고 위대한 영웅들의 모험담을 즐겨보자! 우리의 영혼을 고양시키고, 삶을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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