擊磬乎!" 旣而曰:
"鄙哉, 硜硜乎!
莫己知也, 斯已而已矣.
深則厲, 淺則揭."
子曰: "果哉! 末之難矣."
격경호!" 기이왈: "비재, 갱갱호!
막기지야, 사이이이의.
심칙려, 천칙게."
자왈: "과재! 말지난의."
"비속하구나
땡땡거리는 소리가!
아무도 자기를 알아주지 않으면
그만둘 따름이다.
물이 깊으면
옷을 벗어들고 건너고,
물이 얕으면
아랫도리를 걷고
건널 일이거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과단성이 있구나! 그러니
그를 나무라서 생각을
고쳐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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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잊는데)
과단성이 있다는 거죠
긴 인생 살아가며
사실 이 부분도 중요합니다
'괜찮아'처럼
마법같은
편안해지는 말이
어디 있을까?
그건 포기하는 게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기분을
바꾸는 말이다.
그 말 한마디가
입가에 맴돌 수 있다면
훌훌 털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