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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면 본성이 나타나니, 마음을 쉬지 않고 본성을 보려고 한다면, 마치 물결을 헤치면서 달을 찾는 것과 같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마음을 비우면 본성이 나타나니, 마음을 쉬지 않고 본성을 보려고 한다면, 마치 물결을 헤치면서 달을 찾는 것과 같다.          

생각이 깨끗하면 마음이 맑아지니, 생각을 명료하게 하지 않으면서 마음을 밝게 하려고 한다면, 마치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먼지를 묻히는 것과 같다.                                              

-홍자성 지음

사람들은 큰 뱀이 작은 뱀을 떠받드는 것을 보고 신기하게 생각하며 뱀들을 건들지 않았고, 뱀들은 목적지까지 아무런 장애 없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학택지사(涸澤之蛇)
작은 뱀을 태우고 행군하라

韓非子

어느 여름날 가뭄에,
연못의 물이 말라 버렸습니다.
그 연못 속에서 사는 뱀들은
다른 연못으로 옮겨갈 수밖에 없었죠.
이때 연못에 사는 작은 뱀이
나서서 큰 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앞장서고 내가 뒤따라 가면 사람들은 우리를 보통 뱀인 줄 알고 죽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저를 등에 태우고 가십시오.

그러면 사람들은 조그만 나를 당신처럼
큰 뱀이 떠받드는 것을 보고,
나를 아주 신성한 뱀이라고 생각하고 두려워서 아무런 해를 안끼치고
떠받들 것입니다.”

큰 뱀은 이 제안을 받아들였고
뱀들은 당당히 사람들이 많은 길로 이동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큰 뱀이 작은 뱀을
떠받드는 것을 보고 신기하게 생각하며 뱀들을 건들지 않았고,
뱀들은 목적지까지 아무런 장애 없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은혜는 박하게 베풀기 시작해서 후해져야 하니, 먼저 후하게 하고 나중에 박하게 하면 사람들이 그 은혜를 잊는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은혜는 박하게 베풀기 시작해서 후해져야 하니, 먼저 후하게 하고 나중에 박하게 하면 사람들이 그 은혜를 잊는다.      

위엄은 엄격하게 시작해서 너그러워져야 하니, 먼저 너그럽게 하다가 나중에 엄격하게 하면 사람들이 그 가혹함을 원망한다.                                                

-홍자성 지음

人之不學은 (인지불학) 如登天而無術하고 (여등천이무술) 學而智遠이면 (학이지원) 如披祥雲而睹靑天하고 (여피상운이도청천) 登高山而望四海니라 (등고산이망사해)

莊子曰(장자왈)

人之不學은
(인지불학)
如登天而無術하고
(여등천이무술)

장자가 말했다.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하늘에 오르려는데
재주가 없는 것과 같고,

學而智遠이면
(학이지원)
如披祥雲而睹靑天하고 (여피상운이도청천)

배워서
지혜가 원대해지면
상서로운 구름을 헤치고
푸른 하늘을 보며

登高山而望四海니라 (등고산이망사해)

산에 올라
사해를 바라보는 것과 같다.

-明心寶鑑•勤學篇-

登오를등,術꾀술,披헤칠피,
祥상서로울 상,
睹볼도,望바랄망

● If you don't learn, you would have no skill to go high up in the sky. If you have deep wisdom from learning, you would be able to go through the auspicious clouds, look into the blue skies, and look down all around the seas from the mountain top.

즐거움도 굳이 찾을 것이 없으니, 괴로움만 제거하면 즐거움은 저절로 있게 된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물은 물결이 일지 않으면 저절로 고요해지고,

거울은 가리지 않으면 저절로 밝아진다.

그러므로 마음도 애써 맑게 할 것이 없으니, 혼란함만 제거하면 맑음이 저절로 드러나고,

즐거움도 굳이 찾을 것이 없으니, 괴로움만 제거하면 즐거움은 저절로 있게 된다.                                                

-홍자성 지음

일과 사랑을 쟁취하는 스타일 비법 - 옷이 인생을 바꾼다

흰 셔츠나 바지는 항상 세탁해서 입듯이 눈에 보이는 청결에 유의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옷 입는 환경을 가다듬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옷장 안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동시에 옷을 입고 벗는 장소도 깨끗하게

정리해야 한다. 구두나 가방, 액세서리도 타인에게 보여줄 수있을 정도로 정돈해야 한다.

아무리 감쪽같이 변신했다고 해도 지저분한 환경 속에서 꾸미면 어딘가 단정하지

못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엉망으로 흐트러진 환경 속에서 자신을 꾸미면

어딘가 거칠어 보인다.

풍수에서 집 안이 더러우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하듯이

옷 입는 환경이 더러워도 외모에 나쁜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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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가오루 著 [옷이 인생을 바꾼다] 137쪽 중에서 인용

다만 때에 따라 일어나고 때에 따라 사라져서 확 트여 막힘이 없으면, 곧 우주의 모습과 같은 모습이 된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마음의 모습은 곧 하늘의 모습이다.            

하나의 기쁜 마음은 아름다운 별과 경사스런 구름이고,

하나의 성난 마음은 천둥과 폭우이며,

하나의 자애로운 마음은 온화한 바람과 이슬이고,

하나의 엄숙한 마음은 뜨거운 햇빛과 가을 찬 서리이니,

어느 것이라고 적게 할 수 있겠는가?         

다만 때에 따라 일어나고 때에 따라 사라져서 확 트여 막힘이 없으면, 곧 우주의 모습과 같은 모습이 된다.                                                  


-홍자성 지음

凡事(범사)에 留人情(유인정)이면 後來(후래)에 好相見(호상견)이니라 모든 일에 인정을 두면 뒷날 만났을 때에 좋게 서로 보게 된다

凡事(범사)에
留人情(유인정)이면
後來(후래)에
好相見(호상견)이니라

모든 일에
인정을 두면
뒷날 만났을 때에
좋게 서로 보게 된다.

-明心寶鑑•戒性篇-

凡무릇범,事일사,留머무를유
 情뜻정,後뒤후,來올래
(後來:여기서 來는 語氣詞로서 구중에 쓰여
음절을 완전하게 채우거나
 어기를 누그러뜨리는
역할을 한다.)

情=忄(마음心)+靑(푸를청),
靑은 순수한 파란색의 뜻,
거짓 없는 마음,
정성의 뜻을 나타냄,
또 靑은 請(청할 청)과 통하여,求하다의 뜻,
스스로 욕구하는
사람의 마음,

● Those who are compassionate to others will be happy when they meet each other again in the future.

30년 실무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만화작법 교과서

사물을 만화로 표현하는 것은 이미지와 관계가 있다. 이미지는 마음의 그림

또는 그림 언어 라고도 표현하며,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의 감각세계를

포괄적으로 수용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만화는 3차원의 세계를 2차원으로 재현해야

하기 때문에 현상을 단순화 한다. 만화에서 윤곽이 강조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특히 대부분의 만화에서 배경은 과장되거나 생략된다.

만화의 화법, 즉 그림을 그리는 방식을 '카투닝'이라 한다면 만화는 그런 기법을

채택하 본그림과 배경을 구별해야 한다. 카툰은 모든 대상을 둔화, 첨예화, 동화시켜

그리는 화법이다.

둔화는 단순하게 간단히 그린다는 의미로 생략과 같은 개념이다. 사람은 사물을

볼 때 단순화시켜서 인지하고 단순화하여 머릿속에 기억한다. 사람들에게

하나의 장면을 보여주면 그것은 전달이 진행됨에 따라 점점 짧아지고 축약된다.

그렇게 인지할 때 더 쉽게 파악하고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바로 이런 원리에서 만화의 배경적 특징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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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기초작법에서 웹툰까지ㅡ126쪽

屈己者는 (굴기자) 能處重하고 (능처중) 好勝者는 (호승자) 必遇敵이니라 (필우적)

景行錄云(경행록운)

屈己者는
(굴기자)
能處重하고
(능처중)
好勝者는
(호승자)
必遇敵이니라
(필우적)

경행록에 말하였다.
자기를 굽히는 사람은
중요한 자리에 처할 수 있고,
이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적을 만나느니라.

-明心寶鑑•戒性篇-

屈굽을굴,己자기기,
者놈자,能능할능,處곳처,
重무거울중,好좋을호,
勝이길승,必반드시필,
遇만날우,敵원수적,

● A man who humbles himself would rise to high positions. But the man who enjoys winning would surely make many enemies.

웹툰 고수들의 실전 작법노트 : 기획부터 특수효과까지, 인기 웹투니스트 8인의 웹툰 제작 수업


비주얼 노벨은 소설 등의 문학적 텍스트를 인터렉티브한 전개를 가진 영상으로

변환하는 시도에서 발생한 게임의 한 장 장르인데, 이 형식을 웹툰에 적용한 것이다.

플래시를 기반으로 한 1인칭 웹툰으로, 만화, 음악, 애니메이션, 게임의 요소를

두루 갖춘 종합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처음부터 치밀한 스토리맵의 기획이 필요하고, 엄청나게 많은

스토리의 전개상황을 모두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1인 작가가 감당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기본적으로 움직이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작품이 제작되어 작품내에 

재미있는 시도와 장치를 넣을 수 있고, 선택을 통한 독자의 참여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러 가지의 전개와 연출 시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웹툰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형식이다.

단, 고정된 화면에서 지문과 대사가 넘어가는 형식이므로 

지류 단행본의 제작이 불가능하고, CD나 e-Book 등의 디지털 방식의 단행본만

제작이 가능하다는 제약이 따른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오창호 작가의 <러브슬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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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고수들의 실전 작법노트 190쪽

以能(이능)으로 問於不能(문어불능)하며 以多(이다)로 問於寡(문어과)하며 有若無(유약무)하며 實若虛(실약허)하며

曾子曰(증자왈)

以能(이능)으로
問於不能(문어불능)하며

능력이 있으면서 
능력이 못한 이에게 물으며,

以多(이다)로
問於寡(문어과)하며

많이 알아도
적게 아는 이에게 물으며,

有若無(유약무)하며
實若虛(실약허)하며

있어도 없는 듯이 하고,
꽉 차 있어도 빈 듯이 하며,

犯而不校(범이불교)를 
昔者(석자)에
吾友嘗從事於斯矣러니라
(오우상종사어사의)

자신을 범하여도 
따지지 않는 것을,
예전에 내 벗(안연)이 
일찍이 이에 따랐다.

 -論語•泰伯 제5장-


 Master Zeng(曾子) said,"Although he was able,he put questions to those who were not, although he had many talents, he put questions to those who had few,he had yet he appeared to lack,he was full he seemed empty,although he was offended against,he did not fight back.At one time my friend always used to devote his efforts to these ends."

군자는 그래서 차라리 침묵하지 떠들어대지 않고, 차라리 서툴러하지 재주 부리지 않는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열 마디 말에서 아홉이 맞았다고 해서  반드시 신기하다고 칭찬할 일이 아니다.                          
한 마디 말이 맞지 않으면 모든 허물이 한꺼번에 몰려든다.                    


열 가지 꾀에서 아홉이 이루어졌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으로 돌릴 일이 아니다.                    
한 가지 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모든 헐뜯는 논의들이 무더기로 일어난다.            


군자는 그래서 차라리 침묵하지 떠들어대지 않고, 차라리 서툴러하지 재주 부리지 않는다.  
       
 -홍자성 지음

3D 프린팅은 라이노 같은 모델링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CURA 같은 슬라이스 프로그램도 익혀야 한다

3D 프린팅은 라이노 같은 모델링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CURA 같은 슬라이스 프로그램도 익혀야 한다.

구 공간 사옥을 새로 단장하여 개장한 레스토랑

구 공간 사옥을 새로 단장하여 개장한 레스토랑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와 소련으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Helllboy헬 보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와 소련으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Helllboy헬 보이

문산역에서 서울역과 공덕역까지의 경의선 노선도

문산역에서 서울역과 공덕역까지의 경의선 노선도

진성이낭묘 출토유물

진성이낭묘 출토유물

와이어 프레임 기법으로 입체를 구현하였으며, 왼쪽에 있는 사람은 책을 읽고 있음

와이어 프레임 기법으로 입체를 구현하였으며, 왼쪽에 있는 사람은 책을 읽고 있음

로보캅을 3D 프린터로 출력한 후에, 식물류 등을 붙여서 최종 완성함

로보캅을 3D 프린터로 출력한 후에, 식물류 등을 붙여서 최종 완성함

문경새재로 가는 길 옆을 흐르는 실개천

문경새재로 가는 길 옆을 흐르는 실개천

3D프린팅에서 후가공은 하나의 모델을 이토록 다채롭게 보이게 만든다

3D프린팅에서 후가공은 하나의 모델을 이토록 다채롭게 보이게 만든다

계동 현대 사옥 근처의 야경

계동 현대 사옥 근처의 야경

3D 프린터로 출력한 바구니를 품은 곰돌이 15마리

3D 프린터로 출력한 바구니를 품은 곰돌이 15마리

서울 인사동 및 창경원 근처의 야경

서울 인사동 및 창경원 근처의 야경

3D프린터로 출력하면, 적층된 결이 보인다

3D프린터로 출력하면, 적층된 결이 보인다

가을의 문경새재

가을의 문경새재

3D 프린터로 출력하고 바니슁 및 채색 등 후가공을 마친 할로윈 호박

3D 프린터로 출력하고 바니슁 및 채색 등 후가공을 마친 할로윈 호박

한국의 아름다운 길 문경새재


한국의 아름다운 길 문경새재

운행중인 자동차 위로 날아 뛰어든 수닭


운행중인 자동차 위로 날아 뛰어든 수닭

영화 [존 카터]에 등장했던 다리가 여러개 달린 우주 강아지를 3D프린터로 출력한 뒷모습

영화 [존 카터]에 등장했던 다리가 여러개 달린 우주 강아지를 3D프린터로 출력한 뒷모습

테이블에 앉아 펜으로 시사만평을 그리는 박사님


테이블에 앉아 펜으로 시사만평을 그리는 박사님

아스피린 센터 3D 수업

아스피린 센터 3D 수업

뉴욕의 고층빌딩에 올라간 신사가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

뉴욕의 고층빌딩에 올라간 신사가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

분말형 3D 프린터로 출력한 것이 왼쪽이며 채색 등 후가공이 필요없다


분말형 3D 프린터로 출력한 것이 왼쪽이며 채색 등 후가공이 필요없다

뚱뚱한 남자와 날씬한 여자


뚱뚱한 남자와 날씬한 여자

성질이 조급한 사람은 타오르는 불길과 같아서 무엇인가를 만나면 곧 태워버리고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성질이 조급한 사람은 타오르는 불길과 같아서 무엇인가를 만나면 곧 태워버리고,                              
인정이 없는 사람은 차가운 얼음과 같아서 무엇인가를 만나면 반드시 죽여버리며,                                    
꽉 막혀 고집스러운 사람은 고인 물이나 썩은 나무와 같아서 생기가 이미 끊어졌으니,                            

이 모두는 공로와 업적을 세우기도 복을 연장시키기도 어렵다.    

       
 -홍자성 지음

한국 국학 진흥원 가야금 독주

전통마을을 활용한 한류체험연수

봉정사 우화루

봉정사 대웅전

봉정사 극락전

사람의 욕망으로 가는 길은 매우 좁아서 조금이라도 발걸음을 들여놓으면 눈앞이 모두 가시덤불과 진흙탕이 된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하늘의 도리로 가는 길은 매우 넓어서 잠시라도 마음이 노닐면 가슴속이 곧 넓어지고 밝아진다.                    

사람의 욕망으로 가는 길은 매우 좁아서 조금이라도 발걸음을 들여놓으면 눈앞이 모두 가시덤불과 진흙탕이 된다.    

 -홍자성 지음

2014년 가을학기 지혜로운 학교 개강강사 상견례

잠실 제2롯데월드의 로맨틱한 풍광

愚濁生嗔怒는 (우탁생진노) 皆因理不通이라 (개인리불통) 休添心上火하고 (휴첨심상화) 只作耳邊風하라 (지작이변풍)

愚濁生嗔怒는
(우탁생진노)
皆因理不通이라
(개인리불통)

어리석고 흐린(탁한) 자가
성을 내는 것은
다 이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休添心上火하고
(휴첨심상화)
只作耳邊風하라
(지작이변풍)

마음 위에
화를 더하지 말고
다만 귓전을 스치는
바람결로 여겨라.

長短은
(장단)
家家有요
(가가유)
炎凉은
(염량)
處處同이라
(처처동)

장점과 단점은
집집마다 있고,
따뜻하고 서늘한 것은
곳곳마다 같으니라.

是非無實相하여
(시비무실상)
究竟摠成空이니라
(구경총성공)

시비는
실상이 없어서
마침내는 모두가
헛 것이 되느니라.

-明心寶鑑•戒性篇-

愚어리석을우,濁흐릴탁,
嗔성낼진,怒성낼노,
皆모두개,休쉴휴,말휴
(여기서는 금지사로
勿,止에 해당),
添더할첨,只다만지,
作지을작,邊가변,
炎불탈염,凉서늘할량,
處곳처,究다할구,
摠모두총, 空빌공,

●참고서적:
敎授用 指導書 明心寶鑑
-李明洙 著

일에는 서두르면 명백해지지 않는 것이 있는데, 느긋하게 하면 저절로 명백해질 수 있으니, 조급하게 해서 그 분한 마음을 가속시키지 말라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일에는 서두르면 명백해지지 않는 것이 있는데, 느긋하게 하면 저절로 명백해질 수 있으니, 조급하게 해서 그 분한 마음을 가속시키지 말라.           

사람 가운데는 부리면 따르지 않는 시람이 있는데, 놓아두면 저절로 따를 수 있으니, 엄하게 시켜서 그 완고함만 더하게 하지 말라.        

 -홍자성 지음.

人性(인성)이 如水(여수)하여 水一傾則不可復이요 (수일경즉불가복)

景行錄云(경행록운)

人性(인성)이
如水(여수)하여

경행록에 이르기를,
사람의 성품은 물과 같아서,

水一傾則不可復이요 (수일경즉불가복)

물이 한 번 기울어지면
회복할 수 없고,

性一縱則不可反이니
(성일종즉불가반)

성품이 한 번 방종해지면
바로 돌이킬 수 없으니,

制水者는
(제수자)
必以堤防하고
(필이제방)

물을 제어하려는 자는
반드시 제방으로써 하고,

制性者는
(제성자)
必以禮法이니라
(필이례법)

성품을 제어하려는 자는
반드시 예법으로써 할지니라.

-明心寶鑑•戒性篇-

傾기울경,復돌아올복,
縱늘어질종,놓아둘종
(七縱七擒),
反돌아올반,制억제할제,
堤둑제,防막을방,

● The temperament of people is like water. You can't put spilled water back in the cup. So with our temper. If we lose it, we couldn't regain it. If you want to contain water, you must build dikes. If you want to contain your temper, you must mind your manners.

따뜻했다 서늘했다 변하는 태도는 부귀한 사람이 빈천한 사람보다 심하고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따뜻했다 서늘했다 변하는 태도는 부귀한 사람이 빈천한 사람보다 심하고,

질투하고 시기하는 마음은 골육간이 외부인보다 더욱 심하다.        

여기에서 만약 냉철한 마음으로 대처하고 평온한 기운으로  제어하지 않는다면,

번뇌의 장애속에 앉아 있지 않는 날이 거의 드물 것이다.          


-홍자성 지음

富貴를 (부귀) 如將智力求인대 (여장지력구) 仲尼年少合封侯라 (중니연소합봉후) 世人은 (세인) 不解靑天意하고 (불해청천의)하고 空使身心半夜愁니라 (공사신심반야수)

擊壤詩云
(격양시운) 

富貴를
(부귀)
如將智力求인대
(여장지력구)
仲尼年少合封侯라
(중니연소합봉후)

世人은
(세인)
不解靑天意하고
(불해청천의)하고    
空使身心半夜愁니라
(공사신심반야수)

격양시(撃壤詩)에 말하였다.

부귀를 
만일 지혜와 힘으로 
구할 수 있는 것이라면,
중니(공자)도 
젊은 나이에 마땅히 
제후(諸侯)에 
봉해졌을 것이니라. 

세상 사람들은 
푸른 하늘의 
뜻을 알지 못하고 
헛되이 몸과 마음으로 하여금 한밤중에 
근심하게 하느니라.

If you could gain 
riches and honor 
through wisdom 
and strength, 
then Confucius would have become a feudal lord 
in his youth. 
People don't know 
the will of heaven, 
and worry with their body and mind  throughout 
the night.

-明心寶鑑•存心篇-

(카톡)
擊(칠격),壤(흙양),
將(장차장,써장=以),智(슬기지)仲(버금중),尼(여승니),
封(봉할봉),侯(임금후),
解(알해),空(빌공),
使(하여금사),愁(근심할수),

격양시(撃壤詩):
宋나라 강절 소옹
(康節 邵雍)의 詩로,
그의 저서 이천격양시집
(伊川擊壤詩集)에 들어있다.
격양가(擊壤歌)는 
풍년이 들어 농부가 
태평한 세월을 구가하면서
 부르는 노래인데, 
소옹 또한 농사를 지으면서 
이 격양시를 지었다고 한다.

세상사 마음먹은 대로만 
되는게 아닌데,
너무 조바심을 내는 것은
 에너지만 소모하는 
부질없는 일이니,
최선을 다한 후에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란 뜻이다.
[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의 교훈]

남의 단점은 간곡하게 메워주고 덮어주어야 한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남의 단점은 간곡하게 메워주고 덮어주어야 한다.              

폭로해서 들추어내면, 이는 단점으로 단점을 공격하는 것이다.                                  

남이 가진 완고함을 잘 타일러서 가르쳐주어야 한다.      
                      
화를 내고 미워하면, 이는 완고함을 가지고 완고함을 구제하려는 것이다.             
                    

-홍자성 지음

爾謀不藏이면 (이모부장) 悔之何及이며 (회지하급)

爾謀不藏이면
(이모부장)
悔之何及이며
(회지하급)

너의 꾀함이 좋지 못하면
 후회한들 어찌 미치겠으며,

爾見不長이면
(이견부장)
敎之何益이리오
(교지하익)

너의 소견이 좋지 못하면
 가르친들
무슨 유익함이 있으리오?

利心專心則背道요
(이심전심칙배도)
私意確則滅公이니라
(사의확즉멸공)

자기의 이익만 생각하면
오로지 도(道)에 어그러지고,
사사로운 뜻이 굳으면
공(公)을 멸(滅)하게 되느니라.

-明心寶鑑•存心篇-

爾너이,謨꾀모,
藏감출장,좋을장:
여기서는 착하다(善)는
뜻으로 쓰였으나 ,
일반적으로 감추다(藏)의
 뜻으로도 쓰인다.

悔뉘우칠회,何어찌하,
及미칠급,見볼견(所見),
長길장,뛰어날장,敎가르칠교
 益더할익,利이로울이,
利心:자기의 이익을
도모하는 마음이다.
專오로지전,背등질배,道길도
 私사사사,意뜻의,確굳을확,
滅멸할멸,公공변공,

夙興夜寐하여 (숙흥야매) 所思忠孝者는 (소사충효자) 人不知나 (인부지)나 天必知之요 (천필지지)

夙興夜寐하여
(숙흥야매)
所思忠孝者는
(소사충효자)

아침 일찍 일어나고 
밤 늦게 자서 
충효를 생각하는 자는

人不知나
(인부지)나
天必知之요
(천필지지)

사람들은 
알지 못하나 
하늘은 반드시 
이를 알아줄 것이요,

飽食煖衣하여
(포식난의)
怡然自衛者는
(이연자위자)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어 
제 몸만 힘써 지키는 자는

身雖安이나
(신수안)
其如子孫에
(기여자손)
何(하)오

몸은 비록 편안하겠으나 
그 자손은 어찌할 것이요?

夙일찍숙,興일흥,夜밤야,
寐잘매,所바소,飽배부를포,
暖따뜻할난,怡기쁠이,
怡然(이연):기뻐하는 모양,
衛지킬위,何어찌하,

所~者-하는 사람,~하는 것,
•怡然(이연)에서 然은 
소리나 모습을 묘사하는 
말 뒤에 붙는 접미사,
•其如子孫에서 
其는 어조사로 
그럴 경우의 뜻이 
함축되어 있다.

비 갠 날의 푸른 하늘도 갑자기 변해 빠른 천둥 번개가 치고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비 갠 날의 푸른 하늘도 갑자기 변해 빠른 천둥 번개가 치고,

거센 바람과 사나운 비도 갑자기 변해 밝은 달이 뜨고 맑은 하늘이 된다.                       

기의 작용이 언제 털끝 하나만큼이라도 막힌 적이 있으며,
        
우주의 운행이 언제 털끝 하나만큼이라도 막힌 적이 있는가? 

사람 마음의 본모습도 이와 같아야 한다.                        


-홍자성 지음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6가지 이론과 워크숍

주인공은 모험의 세계가 시작되는 '세계의 끝'에 도착한다. 

'세계의 끝'에는 [이쪽 편]과 [건너편]의 경계를 상징하는 캐릭터가 있는데,

캠벨은 호텐토트Hottentot 족에게 전해내려오는, 마을과 숲의 경계에 있는 

요괴 하이 우리Hai-uri를 예로 들어 설명한다. 일본 민속신앙에서도 요괴는 보통

마을의 경계가 되는 다리 혹은 삼거리에 나타나곤한다. 

이는 내가 민속학을 배우기도 했던 미야타 노보루가 주장한 내용이기도 하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가오나시는 바로 '경계 문지기'의 역할을

하는 캐릭터다. 가오나시는 치히로가 건너편 세계로 가는 '다리'를 건널때 따라온다.

가오나시는 발달심리학적으로 보면 '이행 대상'이고, 캠벨의 신화론이나 민속학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경계 문지기'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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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메이커 157쪽

분노의 불길이 타오르고 욕심의 물결이 끓어오르는 바로 그때를 분명히 알면서도 또한 분명히 범한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분노의 불길이 타오르고 욕심의 물결이 끓어오르는 바로 그때를 분명히 알면서도 또한 분명히 범한다.

아는 것은 누구이고, 범하는 것은 또한 누구인가?

이곳에서 맹렬하게 생각을 바꿀 수 있다면, 사악한 마귀도 참된 마음이 된다.

-홍자성 지음

心安茅屋穩이오 (심안모옥온) 性定菜羹香이라 (성정채갱향)

心安茅屋穩이오
(심안모옥온)
性定菜羹香이라
(성정채갱향)

마음이 편안하면
띠집도 평온하고,
성품이 안정되면
나물국도 향기롭다.


If you have a peace of mind, even a humble straw bale house would be peaceful to stay. If you have a steady temperament, even vegetable soup would smell flavorful.

-明心寶鑑•存心篇-
 


安편안할안, 茅띠모, 屋집옥, 穩평온할온(요주의*隱숨길은과 혼동하기 쉽다), 性성품성, 定정할정, 菜나물채, 羹국갱, 香향기향,


性=忄(=心)+生(마음+
태어나다의 뜻)으로,
타고난 마음인
天性(性品)이란
뜻을 나타낸다.


모옥(茅屋)을
그저 초가집 정도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으나,
내용은 다르다.
茅(띠 모)에서,‘띠’란 볏과에
 속하는 다년초 식물이다.
주로 볏짚이 부족한 지역의 농가에서 지붕의 재료로
 사용했다고 함,

孟子•盡心下에
(맹자•진심하)

山徑之蹊間이
(산경지혜간)
介然用之而成路하고
(개연용지이성로)
산속 오솔길도
자주 다니면
길이 생기게 되고,

爲間不用則茅塞之矣라
(위간불용즉모색지의)
잠깐동안이라도
다니지 않으면
띠풀이 자라 막히게된다.
-에서도 나온 띠풀입니다~^^

°蹊:좁은길 혜(지름길),
°間:사이 간,

守口如甁하고 (수구여병) 防意如城하라 (방의여성)

朱文公曰(주문공왈)

守口如甁하고
(수구여병)
防意如城하라
(방의여성)
 
주문공이 말하였다.

입을 지키기를(守口)
병과 같이 하고(如甁),
뜻을 막기를(防意)
성과 같이(如城) 하라.

-明心寶鑑•存心篇-

입을 무겁게 지키기를
뚜껑이 닫혀있는
병과 같이 하고,
개인적인 욕구에서 비롯된
 의지의 표현을 막기를
성을 지키는 것처럼
하라는 것이다.

守(지킬수),口(입구),
如(같을여),甁(병병),
防(막을방),意(뜻의),
城(성성).

수구여병(守口如甁):
병에 마개를 꼭 막듯이
입을 다문다는 뜻으로,
말을 대단히 삼감을 이름.

방의여성(防意如城):
사욕(私慾)이
생겨나는 것을
성을 지키듯이 막음,


주문공(朱文公)은
주자(朱子)의 시호,
南宋의 학자,사상가로,
이름은 熹(희),
자는 원회(元晦),
또는 중회(仲晦)이며,
호는 회암(晦庵)이고,
성리학(性理學)을 대성시켰으며, 이를
 주자학(朱子學)이라 한다.
저서에 소학(小學),
근사록(近思錄),
사서집주(四書集註)
등이 있다.

膽欲大而心欲小하고 (담욕대이심욕소) 知欲圓而行欲方이니라 (지욕원이행욕방)

孫思邈曰(손사막왈)

膽欲大而心欲小하고 (담욕대이심욕소)
知欲圓而行欲方이니라
(지욕원이행욕방)

손사막(孫思邈)이 가로되,

담력은 크게 갖되
마음가짐은
섬세히 가지고자 하고,
지혜는 원만하고자 하되
행동은 방정하고자 하라.

While having a great courage, you should also have delicate feelings. While having a great wisdom, you should also have impeccable manners.

-明心寶鑑•存心篇-

이 글은 담대하면서도
치밀한 내면의 세계와
정돈된 외면적 삶을
요구하고 있다.

손사막(孫思邈):
당(唐)나라 때의 명의(名醫)로 천금요방(千金要方)
93권을 저술하였다.

孫손자손,思생각사,邈멀막,
膽쓸개담,欲하고자할욕,
圓둥글원,方바를방,

중용에 나오는 구절과 비교^^
君子(군자)는
尊德性而道問學이니
(존덕성이도문학)
致廣大而盡精微하며
(치광대이진정미)
極高明而道中庸하며 (극고명이도중용)
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하며
敦厚以崇禮(돈후이숭례)니라
(中庸제27장 중에서)

●致廣大而盡精微
[넓고 크게함을
지극히 하되,정교하고
세밀함을 다하며••]

●淮南子(회남자)
主術(주술)편에도-
知欲圓而行欲方
[지혜는
원만해지도록 노력하고,
행동은
방정해지도록 노력한다]

●지혜는 원만하고 활달하여 만사에 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이에 대하여 행위는 방정하고 엄격하여 예절에 합치되도록 힘써야 한다.

念念要如臨戰日하고 (염념요여림전일) 心心常似過橋時니라 (심심상사과교시)

念念要如臨戰日하고
(염념요여림전일)
心心常似過橋時니라
(심심상사과교시)

생각마다(念念)
싸움터에 나아가는 날처럼
(臨戰日) 해야 하고,

마음마다(心心) 
늘(常) 다리를 건너는 때처럼
(過橋時) 해야 하느니라.

-明心寶鑑•存心篇-

念생각념(염),
念念(염념:항상 생각함,자꾸 ),
要구할요,如같을여,
臨임할림(임),戰싸울전,
常항상상,似같을사,
過지날과,橋다리교,時때시,
要:'~하는 것이 요구된다',
또는 '~해야 한다'
如:'似'와 같이 '처럼 하다,
~와 같다'는 뜻으로 쓰인다.

懼法朝朝樂이요 (구법조조락) 欺公日日憂니라 (기공일일우)

懼法朝朝樂이요
(구법조조락)
欺公日日憂니라
(기공일일우)

법을 두려워하면(懼法)
 아침마다(朝朝)
즐거울 것(樂)이요,
公(나라일)을 속이면(欺)
 날마다(日日)
근심(憂)이 되느니라.

If you fear the law,
you would enjoy each day.
 If you deceive the government,
you would never be peaceful.

-明心寶鑑•存心篇-

법을 두려워하고,
공공의 일을 속이지 말라,
즉 공동체를 해치고
양심을 저버리는 일을
하지 말라는 의미다.

懼두려울구,法법법,朝아침조
 朝朝(조조:매일 아침),
樂즐거울락,欺속일기,
公공변될공,日날일,
日日(일일:날마다,매일),
憂근심할우,

늑대 인간 만화 버전

늑대 인간 만화 버전

표정을 그릴 때 눈썹의 방향에 대해서

표정을 그릴 때 눈썹의 방향에 대해서

하늘이 나에게 복을 박하게 주면 나는 내 덕을 두터이 해 그 복을 맞이하고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하늘이 나에게 복을 박하게 주면 나는 내 덕을 두터이 해 그 복을 맞이하고,    

하늘이 나에게 몸을 수고롭게 하면 나는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 그 수고로움을 보충할 것이고,

하늘이 나에게 험한 길을 만나게 하면 나는 내 도를 형통하게 해 뚫을 것이니,   

하늘이 나에게 또한 어떻게 하겠는가?             

-홍자성 지음.

고글이 잘 어울리는 소년

고글이 잘 어울리는 소년

드로잉에 있어서 얼굴에 드리워지는 그림자의 처리

드로잉에 있어서 얼굴에 드리워지는 그림자의 처리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오지만, 바람이 지나가고 나서 대나무는 소리를 남겨두지 않는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오지만,  바람이 지나가고 나서 대나무는 소리를 남겨두지 않는다.

기러기가 차가운 연못을 건너지만, 기러기가 가버리고 나서 연못은 그림자를 남겨두지 않는다.          

그러므로 군자는 일이 다가오면 마음이 비로소 드러나지만, 일이 지나가면 마음도 따라서 비워진다.              

-홍자성 지음

캐릭터의 성격을 구체화하는데 있어 표정의 역할

캐릭터의 성격을 구체화하는데 있어 표정의 역할

턱이 빠질 정도로 놀라는 경우

턱이 빠질 정도로 놀라는 경우

薄施厚望者는 (박시후망자) 不報하고 (불보) 貴而忘賤者는 (귀이망천자) 不久니라 (불구)

素書云
(소서운)

薄施厚望者는
(박시후망자)
不報하고
(불보)
貴而忘賤者는
(귀이망천자)
不久니라
(불구)

소서(素書)에 말하였다.

박하게 베풀고
후하게 바라는 자는
보답받지 못하고,
몸이 귀하게 되고서
천했던 때를 잊는 자는
 오래가지 못하느니라.


He who gives stingily
 hoping to be repaid
 generously will not be
 repaid. The noble man who
 forgets his own hardships
 will not be noble for long.

 -明心寶鑑•存心篇-

素흴소,薄엷을박,施베풀시,
厚두터울후,望바랄망,
報갚을보.忘잊을망,
賤천할천,久오래구,

소서(素書):
진(秦)나라 황석공(黃石公)이
 지은 책으로 수
그후 宋나라 장상영(張商英)이 주(註)를 달았다.


참고서적으로는
<懸吐完譯 明心寶鑑
-成百曉  譯註>,
<敎授用 指導書 明心寶鑑
-李明洙 著>,
<한토막명심보감
-레오짱 저>등에서,
그대로 옮기거나,
일부 가감하여
편집하고 있습니다.

聰明思睿라도 (총명사예) 守之以愚하고 (수지이우)

子曰
(공자가말하기를),

聰明思睿라도
(총명사예)
守之以愚하고
(수지이우)

총명하고
생각이 밝더라도
어리석음으로
지켜야하고,

功被天下라도
(공피천하)
守之以讓하고
(수지이양)

공이
천하를 덮을 만하여도
겸양으로써
지켜야하고,

勇力振世라도
(용력진세)
守之以怯하고
(수지이겁)

용맹이
세상에 떨칠지라도
겁냄으로써
지켜야하고,

富有四海라도
(부유사해)
守之以謙니라
(수지이겸)

부유하기가
온 세상을 차지 할지라도 겸손으로써
지켜야하느라~!

-明心寶鑑•存心篇-
 (출전:孔子家語)


Even if you are bright
and wise,
you should keep yourself by pretending to be foolish. Even if your admirable deeds cover the earth,
you should remain modest. Even if your courage is widely known,  
you should keep yourself with a fearful heart.
Even if
your wealth stretches
throughout the world,
you should keep yourself with humidity.


睿밝을예,愚어리석을우,
功공공,被입을피,勇용맹용,
振떨칠진,讓사양할양,
怯겁낼겁,謙겸손할겸,
之(갈지):여기의 之는
모두 자기 자신을 가르킨다.

富貴를 (부귀) 如將智力求인대 (여장지력구) 仲尼年少合封侯라 (중니연소합봉후)

擊壤詩云
(격양시운)

富貴를
(부귀)
如將智力求인대
(여장지력구)
仲尼年少合封侯라
(중니연소합봉후)

世人은
(세인)
不解靑天意하고
(불해청천의)하고   
空使身心半夜愁니라
(공사신심반야수)

격양시(撃壤詩)에 말하였다.

부귀를
만일 지혜와 힘으로
구할 수 있는 것이라면,
중니(공자)도
젊은 나이에 마땅히
제후(諸侯)에
봉해졌을 것이니라.

세상 사람들은
푸른 하늘의
뜻을 알지 못하고
헛되이 몸과 마음으로 하여금 한밤중에
근심하게 하느니라.

If you could gain
riches and honor
through wisdom
and strength,
then Confucius would have become a feudal lord
in his youth.
People don't know
the will of heaven,
and worry with their body and mind  throughout
the night.

-明心寶鑑•存心篇-


擊(칠격),壤(흙양),
將(장차장,써장=以),智(슬기지)仲(버금중),尼(여승니),
封(봉할봉),侯(임금후),
解(알해),空(빌공),
使(하여금사),愁(근심할수),

격양시(撃壤詩):
宋나라 강절 소옹
(康節 邵雍)의 詩로,
그의 저서 이천격양시집
(伊川擊壤詩集)에 들어있다.
격양가(擊壤歌)는
풍년이 들어 농부가
태평한 세월을 구가하면서
 부르는 노래인데,
소옹 또한 농사를 지으면서
이 격양시를 지었다고 한다.

세상사 마음먹은 대로만
되는게 아닌데,
너무 조바심을 내는 것은
 에너지만 소모하는
부질없는 일이니,
최선을 다한 후에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란 뜻이다.
[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의 교훈]

勝敗不可兵家期 (승패불가병가기) 包羞忍恥是男兒 (포수인치시남아) 江東子弟多才俊 (강동자제다재준) 捲土重來未可知 (권토중래미가지)

勝敗不可兵家期
 (승패불가병가기)

이기고 지는 것은
병가에서
기약할 수 없는 것,

包羞忍恥是男兒
 (포수인치시남아)

부끄러움을 가슴에 안고
치욕을 참는 것이
진짜 사내이다.

江東子弟多才俊
 (강동자제다재준)

강동의 자제들 중에
준걸도 많은데,

捲土重來未可知
(권토중래미가지)

흙먼지 휘날리며
다시 올 것을
어이 깨닫지 못하였는가?
  
勝이길승,敗패할패
兵군사병,期기약기,包쌀포
羞부끄러워할수,忍참을인,
恥부끄러울치,是옳을시,
男사내남,俊준걸준,捲말권,
重거듭중,知알지,깨달을지,

捲土重來(권토중래)
모래나 먼지를
말아 일으킬 형세로 다시 옴
세력을 만회하여 옴


唐나라 시인 杜牧(두목)이,
 항우가 최후를 마친
오강(烏江)가에서,
항우를  안타까워하며 지은 시
 [題 烏江亭詩(제오강정시)]

安分身無辱이요 (안분신무욕) 知幾心自閑이라 (지기심자한) 雖居人世上이나 (수거인세상) 却是出人間이니라 (각시출인간)

安分吟曰
(안분음왈)
안분음(安分吟)에 말하였다.

安分身無辱이요
(안분신무욕)   
知幾心自閑이라
(지기심자한)

분수에 편안하면
몸에 욕됨이 없을 것이요,
기미를 알면
마음이 저절로 한가할 것이다.

雖居人世上이나
(수거인세상)    
却是出人間이니라
(각시출인간)

비록 인간 세상에 살더라도
 도리어 인간 세상을
벗어나는 것이다.

 -明心寶鑑•安分篇-


●안분음(安分吟):
송(宋)나라 때의
안분시(安分詩)를 말하는데
 저자는 미상이다.

●°安편안할안,°分분수분
°吟읊을음,°身몸신,
°辱욕욕, °知알지,
°幾기미기(미쳐 드러나지 않은 기미나 조짐을 뜻한다).
°自스스로자,°閑한가할한,
°雖비록수,°居있을거
°人世上(인세상:
인간 세상이다).
°却도리어각,°是이시

만약 일을 하면서 반드시 가득 채우려고 하고 공을 세우면서 꽉 채우려고 하는 사람은 안에서 변고가 생기지 않으면 반드시 밖에서 근심을 불러올 것이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 채근담 ]          

일마다 여유있게 다하지 않는 마음을 남겨두면 조물주라도 나를 시기하지 못하고, 귀신도 나에게 손해를 끼치지  못한다.                

만약 일을 하면서 반드시 가득 채우려고  하고 공을 세우면서 꽉 채우려고 하는 사람은 안에서 변고가 생기지 않으면 반드시 밖에서 근심을 불러올 것이다.


-홍자성 지음

施恩이어든 (시은) 勿求報하고 (물구보) 與人이어든 (여인) 勿追悔니라 (물추회)

施恩이어든
(시은)
勿求報하고
(물구보)
與人이어든
(여인)
勿追悔니라
(물추회)

은혜를 베풀었거든
보답을 구하지 말고,
남에게 주었거든
뒤에 뉘우치지 말라.

-明心寶鑑•存心篇-

(施베풀시,恩은혜은,勿말물,
求구할구,報갚을보,與줄여,
追쫓을추,悔뉘우칠회

하늘과 땅은 고요히 움직이지만 기의 활동은 조금도 쉬거나 멈춤이 없고, 해와 달은 밤낮으로 달리지만 곧고 빛남은 영원토록 바뀌지 않는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 채근담 ]          

하늘과 땅은 고요히 움직이지만 기의 활동은 조금도 쉬거나 멈춤이 없고, 해와 달은 밤낮으로 달리지만 곧고 빛남은 영원토록 바뀌지 않는다.        

그러므로 군자는 한가로운 때라도 매우 긴장된 마음을 가져야  하고, 바쁜 곳에서도 한가로운 취미를 가져야 한다.  

 -홍자성 지음

居天下之廣居 (거천하지광거) 천하의 넓은 집(仁)에 살며, 立天下之正位 (입천하지정위) 천하의 바른 자리(禮)에 서며

居天下之廣居
(거천하지광거)
천하의 넓은 집(仁)에 살며,

立天下之正位
(입천하지정위)
천하의 바른 자리(禮)에 서며,

行天下之大道
(행천하지대도)
천하의 큰 도(義)를 행하여,

得志(득지)하여는
與民由之(여민유지)하고,
뜻을 얻으면
백성과 함께 道를 행하고

不得志(부득지)하여는
獨行其道(독행기도)하여,
뜻을 얻지 못하면
홀로 그 道를 행하여

富貴不能淫하며
(부귀불능음)
부귀가
마음을 음란케하지 못하며

貧賤不能移하며
(빈천불능이)
빈천이
절개를 옮겨놓지 못하며

威武不能屈이
(위무불능굴)
위무가
지조를 굽게하지 못하는 것

此之謂大丈夫
(차지위대장부)
이를 일러 대장부라 한다~

-孟子
 •滕文公章句下2에서-

거센 바람이 불고 성난 빗줄기가 쏟아지면 날짐승도 걱정하지만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 채근담 ]☆    

거센 바람이 불고 성난 빗줄기가 쏟아지면 날짐승도 걱정하지만,

밝은 해가 뜨고 맑은 바람이 불어오면 풀이나 나무도 즐거워하니,

천지에는 하루라도 조화로운 기운이 없어서는 안 되고,

사람의 마음은 하루라도 기쁜 마음이 없어서는 안 됨을 알 수 있다.
-홍자성 지음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 채근담 ]

도덕을 지키며 사는 사람은 한때 적막하지만, 권세에 의지해 아첨하는 사람은 영원히 처량하다.        

달관한 사람은 사물 밖에 있는 사물의 참모습을 살펴보고 죽은 이후의 자신을 생각하니, 차라리 한때의 적막함을 감수할망정 처량함을 취하지 말라.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 채근담 ]
- 홍자성 지음.

도서, 책, 그림, 그림책, Picture book, Drawing, Art, 국내 최고의 만화책 그림책 창작 그룹이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붓을 들었다. 앞으로 펼쳐질 아름답고 위대한 영웅들의 모험담을 즐겨보자! 우리의 영혼을 고양시키고, 삶을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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