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명확하게 합의하라☆
"옛날에 어떤 놈이 과수원에서 사과를 따 먹다가 과수원 주인한테 딱 걸린 거야.
근데 과수원 주인이 하는 말이 말야, '내가 5분을 줄 테니 그동안 이 과수원에서 제일 큰 사과를 따오라'하는 거였지.
그놈이 '야, 이거 잘 됐다' 싶어서 알았다고 하고 과수원에 들어갔어.
중간에 큰 사과가 하나 있어서 '이거다' 싶어서 잡았는데 옆을 보니 옆에 있는 게 더 커 보이는 거야.
그래서 '이거다'하고 잡으면 또 그 옆에 있는 게 더 키보이는 거야.
그렇게 이것저것 고민하는 사이에 5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 뭐야.
근데 사랑이라는게 그래 인마.
이거다 싶으면 저거 같기도 하고 저거다 싶으면, 또 아닌 것 같지.
'이거다 싶을 때 빨리 잡아.'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드라마 '사랑을 놓치다' 중-
기회가 찾아왔음에도 우왕좌왕하는 것은 자기 자신과 명확하게 합의를 이루어 놓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성과 마음이 확실하게 합의를 이루어 놓았을 때만이 어떤 기회가 자신이 원하는 기회인지 파악하고 잡을 수 있습니다.
기회를 찾기 전에 자신과 먼저 합의를 이루어 놓으세요.
자신에게 최고의 기회는 어떤 기회인지 명확하게 설정해 두세요.
그렇지 않는다면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만 하다가 기회를 놓쳐 버릴지도 모릅니다.
[매일매일 나를 위한 하루 선물 - 서동식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