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해피엔딩은 그렇게 믿기 어려워 하면서 새드 엔딩은 그렇게 쉽게 믿는 것입니까?

☆누구도 끝을 알 수는 없다☆


 "죽어야 할 수 많은 자들은 살고, 살아야 할 자는 죽어.

너라면 판단할 수 있겠니?

죽음을 선고하는 데 너무나 확신을 갖지 마라.

아무리 현명한 자라도 모든 끝을 볼 수는 없으니까."


-영화 '반지의 제왕' 중-            


인간은 원래 부정적입니다.

우리 마음과 생각을 조율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자연스럽게 부정적으로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끝을 떠올릴 때 언제나 새드 엔딩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심지어는 그 엔딩에 확신을 가질 때도 있죠.

당신의 끝을 속단하지 마세요.

당신이 상상한 비극적 결말에 확신하지 마세요.

어째서 해피엔딩은 그렇게 믿기 어려워 하면서 새드 엔딩은 그렇게 쉽게 믿는 것입니까?      

아무리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라도 모든 일의 끝을 알 수는 없습니다.

부정적인 판단에 흔들리지 마세요.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고 여전히 희망은 넉넉히 남아 있습니다.

끝을 당신의 두 눈으로 똑똑히 볼 때까지 끝을 정하지 마세요.


[매일매일 나를 위한 하루 선물 - 서동식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