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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이것을 간파해 참된 경지를 알면, 비로소 천하의 큰일을 맡을 수 있으며, 또한 세상의 굴레와 사슬을 벗어날 수 있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모든 것을 헛된 것이라고 말한다면, 부귀와 공명은 말할 것도 없고 곧 팔다리와 몸도 또한 빌려서 가진 형체다.  
       
모든 것을 참된 경지라고 말한다면, 부모와 형제는 말할 것도 없고 만물 모두가 나와 한 몸이다.        

사람이 이것을 간파해 참된 경지를 알면, 비로소 천하의 큰일을 맡을 수 있으며, 또한 세상의 굴레와 사슬을 벗어날 수 있다.          


-홍자성 지음

一日行善(일일행선)이면 福雖未至(복수미지)나 禍自遠矣(화자원의)요 一日行惡(일일행악)이면 禍雖未至(화수미지)나 福自遠矣(복자원의)니

東岳聖帝垂訓曰
(동악성제수훈왈)
동악성제가 가르침에 가로되,

一日行善(일일행선)이면 
福雖未至(복수미지)나 
禍自遠矣(화자원의)요

하루 선한 일을 행하면 
복은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화는 저절로 멀어지고, 

一日行惡(일일행악)이면 
禍雖未至(화수미지)나 
福自遠矣(복자원의)니

하루 악한 일을 행하면 
화는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복은 저절로 멀어진다.

行善之人(행선지인)은 
如春園之草(여춘원지초)하여    不見其長(불견기장)이라도 
日有所增(일유소증)하고 

선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봄 동산의 풀과 같아서 
그 자라는 것을 보지 못하나 날로 더해지는 바가 있고, 

行惡之人(행악지인)은 
如磨刀之石(여마도지석)하여     不見其損(불견기손)이라도 
日有所虧(일유소휴)니라

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과 같아서 
닳아 없어지는 것을 
보지 못하나 
날로 이지러지는 바가 있느니라.

-明心寶鑑•繼善篇-


嶽묏부리악,聖성인성,帝임금제,垂드리울수,訓가르칠훈,雖비록수,園동산원,增더할증,磨갈마,損덜손,虧이지러질휴,

東嶽聖帝(동악성제):
도교의 산신령으로 전하나 자세하지 않다.
●垂訓(수훈):
후세에 전하는 교훈,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는 명분과 의리, 기개와 절도로 그를 격려해 주어야 한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속이는 사람을 만났을 때는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그를 감동시키고,

사나운 사람을 만났을 때는 온화한 기운으로 그를 따뜻하게 대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는 명분과 의리, 기개와 절도로 그를 격려해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천하에 나의 교화 안으로 들어오지 않을 사람이 없다.          


-홍자성 지음

Having your safe filed with gold is not worth as much as teaching your children a Confucian classic. All the gold you give to your. children is not worth as much as teaching them one art

漢書云(한서운)
한서(漢書)에 말하였다.

黃金萬籝이
(황금만영)
不如敎子一經이요
(불여교자일경)

황금이 광주리에 가득함이 자식에게
한 경서(經書)를 가르치는 것만 같지 못하고,

賜子千金이
(사자천금)
不如敎子一藝니라
(불여교자일예)

자식에게
천금(千金)을 물려주는 것이 자식에게 한가지 기예(技藝)를 가르치는 것만
같지 못하느니라.

-明心寶鑑• 訓子篇-


漢書(한서):
前漢 高祖(전한 고조)에서
王莽(왕망)까지
229년 동안의 역사를
기록한 책으로
班彪(반표)가 시작한 것을
班固(반고)가 이루었으며,
그의 누이동생 班昭(반소)가 완성하였다.
(모두120권).

漢한나라한,滿찰만,
籝광주리영,敎가르칠교,
經경서경['변할 수 없는 떳떳함'으로 성경,불경 등
經書를 나타내는 말,
여기서는 유교의 경전인
四書五經(사서오경)  논어,맹자,대학,중용과 시경,서경,주역,예기,
춘추를 말한다], 賜줄사,藝재주예,

●Having your safe filed with gold is not worth as much as teaching your children a Confucian classic. All the gold you give to your.  children is not worth as much as teaching them one art.

불나비가 촛불에 뛰어들고 숫양이 울타리를 들이받는 것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세상에 자신의 자리를 세우는 데 있어 한 걸음 높게 서지 않으면, 먼지 속에서 옷을 털고 진흙 속에서 발을 씻는 것과 같으니 어떻게 남보다 뛰어날 수 있겠는가!      .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한 걸음 물러서지 않으면,
불나비가 촛불에 뛰어들고 숫양이 울타리를 들이받는 것과 같으니 어떻게 편안하고 즐거울 수 있겠는가!            


-홍자성 지음

Even the smallest jobs would never get done if you don't practice them. Even the smartest children would never be wise if you don't teach them.

莊子曰
(장자왈)

事雖小나
(사수소)
不作이면
(부작)
不成이요
(불성)

장자(莊子)가 말했다.
일이 비록 작더라도
행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할 것이요,

子雖賢이나
(자수현)
不敎면
(불교)
不明이니라
(불명)

자식이 비록 어질지라도
 가르치지 않으면
밝지 못하리라.
    
-明心寶鑑•訓子篇-


莊엄할장,꾸밀장,事일사,
雖비록수,作지을작,
成이룰성,賢어질현,
敎가르칠교,明밝을명,

•子(장자,BC365-290):
전국시대의
송(宋)나라 사람,
그의 주장이
老子(노자)사상에
기초를 두었으므로
老莊(노장)이라 일컬어지고
老莊 or
道家思想이라 한다
(허무를 우주의 근원으로 보고
 無爲自然(무위자연)의
 도를 중히 여겼음).

● Even the smallest jobs would never get done if you don't practice them. Even the smartest children would never be wise if you don't teach them.

사람의 정은 꾀꼬리 울음소리를 들으면 기쁘고 개구리 울음소리를 들으면 싫으며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사람의 정은 꾀꼬리 울음소리를 들으면 기쁘고 개구리 울음소리를 들으면 싫으며,
    
꽃을 보면 가꾸고 싶고 풀을 보면 제거해버리고 싶은데,      

이것은 형상과 기질로 사물을 다루는 것이다.     

만약 타고난 본성으로 살펴본다면, 어떤 것이든 타고난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스스로 그 살려는 의지를 펴는 것이 아니겠는가!         


-홍자성 지음

하늘은 한 사람을 부유하게 해 여러사람의 곤궁함을 구제하려 한 것인데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하늘은 한 사람을 현명하게 해 여러 사람의 어리석음을 깨우쳐주려 한 것인데,

세상에서 도리어 잘난 것을 뽐내며 남의 단점을 들추어낸다.               

하늘은 한 사람을 부유하게 해 여러사람의 곤궁함을 구제하려 한 것인데,

세상에서 도리어 가진 것을 자랑하며 남의 곤궁함을 업신여긴다.    

참으로 하늘로부터 벌을 받을 사람이로다.

     
-홍자성 지음

물이 급히 소용돌이치는 곳에는 물고기가 없지만, 고여 있는 깊은 연못에는 물고기와 자라가 모여 든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산이 높고 험한 곳에는 나무가 없지만, 굽이굽이  도는 골짜기에는 풀과 나무가 무더기로 자란다.          

물이 급히 소용돌이치는 곳에는 물고기가 없지만, 고여 있는 깊은 연못에는 물고기와 자라가 모여 든다.        

이래서 너무 고상한 행동과 조급한 마음을 군자는 엄중히 경계한다.
    
-홍자성 지음

We can't estimate the amount of water in the ocean by the pound. Thus, a man can't forecast his future

凡人(범인)은
不可逆相(불가역상)이요

海水(해수)는
不可斗量(불가두량)이니라

무릇 사람은
앞질러 점칠 수 없고,
바닷물은
말(斗)로 헤아릴 수 없다.

We can't estimate the amount of water in the ocean by the pound. Thus, a man can't forecast his future.

-明心寶鑑•省心篇上-


凡무릇범,
逆거스릴역,미리역,
相서로상,
逆相(역상):
앞질러 점친다는 뜻/
逆億(역억):미리 짐작함,
海바다해,斗말두,量헤아릴량,

곤룡포를 입고 옥 같이 귀한 음식을 먹는 사람은 종들처럼 무릎 꿇고 아첨하는 낯빛 하기를 달게 여긴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명아주 잎을 먹고 비름나물로 창자를 채우는 사람은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이가 많고,

곤룡포를 입고 옥 같이 귀한 음식을 먹는 사람은 종들처럼 무릎 꿇고 아첨하는 낯빛 하기를 달게 여긴다.                


대게 지조는 담박함으로 인해 밝아지고, 절개는 기름지고 단 것으로 인해 잃는다.
   
-홍자성 지음

다행히 그 사이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삶이 가진 즐거움을 알지 못하면 안 되고, 또한 삶을 헛되이 살지 않을까 하는 근심을 품지 않으면 안 된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천지는 영원히 있으나 이 몸은 다시 얻을 수 없으며, 인생은 그저 백 년일 뿐인데 이 날은 너무 쉽게 지나가는구나!                  

다행히 그 사이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삶이 가진 즐거움을 알지 못하면 안 되고, 또한 삶을 헛되이 살지 않을까 하는 근심을 품지 않으면 안 된다.  
   
-홍자성 지음

재물로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자기가 베푼 것을 따지면서 남이 보답하기를 바란다면, 수백 냥을 주었다고 해도 한 푼어치의 공로도 이루기 어렵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은혜를 베푸는 사람이 안으로 자기를 의식하지 않고 밖으로도 의식하지 않는다면, 한 말의 곡식도 몇 만 섬의 은혜에 해당될 수 있다.          

재물로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자기가 베푼 것을 따지면서 남이 보답하기를 바란다면, 수백 냥을 주었다고 해도 한 푼어치의 공로도 이루기 어렵다.  
   
-홍자성 지음

The Grandmaster 一代宗師 일대종사 20150217



The Grandmaster 一代宗師 일대종사 20150217

어진 사람은 마음가짐이 너그럽고 열려 있어서 곧 복을 후하게 받고, 일마다 너그럽고 열린 기상을 이룬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어진 사람은 마음가짐이 너그럽고 열려 있어서 곧 복을 후하게 받고, 일마다 너그럽고 열린 기상을 이룬다.            

비루한 사람은 생각이 좁고 급해서 곧 복을 박하게 받고 은택도 오래가지 못하니, 일마다 규모가 좁고 급박하게 된다.       

-홍자성 지음

바람. 꽃. 눈. 달은 본래 한가롭건만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세월은 본래 길건만 조급한 사람이 스스로 촉박하다고 생각하고,

천지는 본래 넓건만 비루한 사람이 스스로 좁다고 생각하고,

바람. 꽃. 눈. 달은 본래 한가롭건만 아등바등하는 사람이 스스로 쓸데없다고 생각한다.          


-홍자성

오늘 목마르지 않다 하여... 우물에 돌을 던지지 마라

☆한번맺은 인연은 영원하라☆
ㅡ성삼문ㅡ

오늘 목마르지 않다 하여...
우물에 돌을 던지지 마라

오늘 필요하지 않다 하여
친구를 팔꿈치로 떠밀지 마라

착한 사람은 평소 행동이 편안하고 잔잔함은 말할 것도 없고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착한 사람은 평소 행동이 편안하고 잔잔함은  말할  것도 없고,

잠잘 때의 정신까지도 온화한 기운을 띠고 있다.        


흉악한 사람은 하는 일마다 어수선하고 사나움은 말할 것도 없고,

목소리와 웃음소리까지도 살기를 품고 있다.          


-홍자성 지음

When the ocean dries up, you can see its bottom. However, you never know a person's heart after all.

海枯終見低나
(해고종견저)
人死不知心이라
(인사부지심)

바다는 마르면 마침내
그 밑바닥을 볼 수 있으나,
 사람은 죽어도
그 마음을 알지 못하느니라.

When the ocean dries up, you can see its bottom.
However, you never know a person's heart after all.

 -明心寶鑑•省心篇上-

海바다해,枯마를고,終끝날종,見볼견,底밑저,死죽을사,
知알지,心마음심,

근면함과 부지런함은 아름다운 덕성이지만,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근면함과 부지런함은 아름다운 덕성이지만,

너무 괴로울 정도로 하면 본성을 적절히 발휘하고 감정을 즐겁게 할 수 없다.          






담박함은 고상한 풍모지만,

너무 메마르면 남을 구제하고 만물을 이롭게 할 수 없다.           


-홍자성 지음

썩은 풀은 빛이 없지만 반딧불이 되어 여름 달빛에 빛을 내니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굼벵이는 아주 더럽지만 매미로 변해 가을바람에 이슬을 먹고,

썩은 풀은 빛이 없지만 반딧불이 되어 여름 달빛에 빛을 내니,

진실로 깨끗함은 늘 더러움에서 나오고 밝음은 언제나 어두움에서 생겨남을 알게 된다.           

-홍자성 지음

Since others believe a man who believes himself, even bitter enemies could become brothers. Since others doubt a man who doubts himself, everyone could become bitter enemies except himself.

自信者(자신자)는
人亦信之(인역신지)하여
吳越(오월)이
皆兄弟(개형제)요

자신을 스스로 믿는 자는
남 또한 자기를 믿어서
오(吳)와 월(越) 같은
적국 사이라도
형제처럼 될 수 있고,

自疑者(자의자)는
人亦疑之(인역의지)하여
身外(신외)에
皆敵國(개적국)이니라

자신을 스스로 의심하는 자는
남 또한 자기를 의심하여
자기 외에는
모두 적국이 된다.

Since others believe a man who believes himself, even bitter enemies could become brothers. Since others doubt a man who doubts himself, everyone could become bitter enemies except himself.

-明心寶鑑•省心篇上-

自스스로자,信믿을신,亦또역,吳나라이름오,越넘을월,
월나라월,皆다개,疑의심할의,身몸신,外밖외,敵원수적,

괴로운 가운데 즐거움을 얻어야 비로소 마음의 참된 기능을 볼 수 있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고요한 가운데 고요한 것은 참된 고요가 아니고,

활동하는 곳에서 고요함을 얻어야 비로소 타고난 본성의 참된 경지인 것이다.         




즐거운 곳에서 즐거운 것은 진정한 즐거움이 아니고,

괴로운 가운데 즐거움을 얻어야 비로소 마음의 참된 기능을 볼 수 있다.            


-홍자성 지음

欲知未來(욕지미래)인대 先察已然(선찰이연)이니라

欲知未來(욕지미래)인대
先察已然(선찰이연)이니라

미래를 알고자 한다면,
먼저 지나간 일을 살펴라

If you want to look into the future, look to the past.

-明心寶鑑•省心篇上-


欲하고자할욕,知알지,未아닐미來올래,先먼저선,察살필찰,
已이미이,然그러할연,
已然
[이미 그러한 것
즉 과거를 말한다=已然之事 ]


溫故知新(온고지신):
옛것을 연구하여
거기서 새로운 지식이나
도리를 찾아내는 일
(論語•爲政篇제11장),


역사학자 E.H.Carr는 저서에서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대화다"라 하였는데,
결국 과거의 경험을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명심보감-참고서적으로~
<懸吐完譯 明心寶鑑-成百曉  譯註>,<敎授用 指導書 明心寶鑑-李明洙 著>,<한토막명심
보감-레오짱 저>등에서
그대로  옮기거나
일부 편집합니다.

사람들이 사는 환경은 제대로 갖춰지기도 하고 제대로 갖춰지지 않기도 하는데, 자기만 유독 제대로 갖춰지게 할 수 있겠는가?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사람들이 사는 환경은 제대로 갖춰지기도 하고 제대로 갖춰지지 않기도 하는데, 자기만 유독 제대로 갖춰지게 할 수 있겠는가?          

자기의 감정도 순응하기도 하고 순응하지 않기도 하는데, 남들을 모두 순응하게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을 가지고 서로 살펴보고 대조해서 다스려 나간다면 또한 하나의 좋은 처세의 방편이 될 것이다.             

-홍자성 지음.

배와 살구가 비록 달다고 해도 어찌 노란 유자와 푸른 귤의 맑은 향기만 하겠는가?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복숭아와 자두가 비록 곱다고 해도 어찌 푸른 소나무와 비취색 잣나무의 정절만 하겠으며,

배와 살구가 비록 달다고 해도 어찌 노란 유자와 푸른 귤의 맑은 향기만 하겠는가?         

짙어도 일찍 시드는 것은 옅어도 오래 가는 것에 미치지 못하고,

일찍 빼어난 것은 늦게 이루는 것만 못하다는 것을 믿을 만하구나. 




-홍자성 지음

맛이 아주 좋은 음식은 3할 정도 덜어서 남에게 맛보게 하라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지나가기에 좁은 길에서는 한 걸음 멈추어 남을 먼저 가게 해주고,

맛이 아주 좋은 음식은 3할 정도 덜어서 남에게 맛보게 하라.      

이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방법이다.  

-홍자성 지음

明鏡(명경)은 所以察形(소이찰형)이요, 往古(왕고)는 所以知今(소이지금)이니라

子曰(자왈,공자가 말하였다)

明鏡(명경)은
所以察形(소이찰형)이요

밝은 거울은
얼굴을 살피는 것이요,

往古(왕고)는
所以知今(소이지금)이니라

지나간 일은
오늘을 아는 방법이니라.

A clean mirror helps you look at your face,and past things help you understand the present.

-明心寶鑑•省心篇上-

明밝을명,鏡겨울경,
所바소,以써이,察살필찰,
形모양형,往갈왕,古옛고,
往古[왕고:지나간 옛날],
知알지,今이제금,
所   以+서술어→원인,이유,수단,
방법 등으로 쓰인다.

三國志(吳志-吳主五子傳)에 <明鏡은 所以照形이요,
古事는 所以知今이니라>라는 유사한 글이 보인다.

꿀을 발라도 너무 달지 않고, 해산물이라도 너무 짜지 않은 것이니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청렴하면서도 포용력을 가질 수 있고, 어질면서도 결단을 잘 내릴 수 있으며,

명석하면서도 너무 살피지 않으며, 강직하면서도 지나치게 바로잡으려 하지 않음이,

이른바 꿀을 발라도 너무 달지 않고, 해산물이라도 너무 짜지 않은 것이니, 이것이 아름다운 덕이다.  


-홍자성 지음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만으로 체지방률 1%가 가능할까?

재미있는 사례들이 많이 나온다.

복싱 세계 챔피언 이오카 히로키가, 체지방률을 1%로 만들어 경기에 임했던 사례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의 금욕적인 생활태도 - 이치로는 경기가 끝나면 곧장 귀가하여

마사지를 받으며 그날의 피로를 풀고 잠자리에 든다고 한다. 술을 마시는 회식 같은 것은 

하지 않는 이런 성실한 자기관리가 연간 200개 이상의 안타를 만들어낸다는 사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의 주력 전투기인 Grumman F6F Hellcat 과

일본측 주력 전투기였던 레이센의 차이 등  

(미국 전투기는 비만형이며, 일본 전투기는 날씬한 타입니다. 석유가 부족했던 일본은

적은 에너지로도 기동이 가능하게끔, 전투기를 최대한 날씬하게 만들었다)


이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을 다이어트 책으로는 [우리아이 날씬하게] 등이 있다.

부귀와 명예가 도덕으로부터 온 것은 마치 숲 속에 핀 꽃처럼 저절로 무성해지지만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부귀와 명예가 도덕으로부터 온 것은 마치 숲 속에 핀 꽃처럼 저절로 무성해지지만,    

공적과 사업으로부터 온 것은 마치 화분속에 핀 꽃처럼 옮겨짐에 따라 시들기도 하고 살아나기도 한다.          

만약 권력을 통해서 얻은 것이라면 마치 꽃병 속의 꽃처럼 뿌리를 심지 못했기 때문에 그 시들기를 서서 기다리면 된다.                                      

-홍자성 지음

권세와 잇속, 재물과 사치를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은 고결하고, 그것에 가까이 있으면서도 물들지 않는 사람은 더욱 고결하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권세와 잇속, 재물과 사치를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은 고결하고, 그것에 가까이 있으면서도 물들지 않는 사람은 더욱 고결하다.                 

잔꾀와 기교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고상하고, 그것을 알면서도 쓰지 않는 사람은 더욱 고상하다. 
                                      
-홍자성 지음.

至樂(지락)은 莫如讀書(막여독서)요 至要(지요)는 莫如敎子(막여교자)니라

至樂(지락)은
莫如讀書(막여독서)요

지극히 즐거운 것은
책을 읽는 것 만한 것이 없고,

至要(지요)는
莫如敎子(막여교자)니라

지극히 중요한 것은
자식을 가르치는 것 만한 것이 없느니라.
   
-明心寶鑑•訓子篇-

至(이를지,지극할지),
樂(즐길락,풍류악,좋아할요),
莫(없을막,저물모,고요할맥),
要(구할요,요긴할요),
敎(가르칠교),

● There is nothing more enjoyable than reading books. There is nothing more necessary than teaching your children.

父不憂心因子孝요 (부불우심인자효) 夫無煩惱是妻賢이라 (부무번뇌시처현) 言多語失皆因酒요 (언다어실개인주) 義斷親疎只爲錢이니라 (의단친소지위전)

父不憂心因子孝요 (부불우심인자효)

아버지가 
마음에 근심하지 않음은 
자식이 효도하기 때문이요,

夫無煩惱是妻賢이라 (부무번뇌시처현)

남편이 
번뇌가 없음은 
아내가 어질기 때문이다.

言多語失皆因酒요 (언다어실개인주)

말이 많고 
말을 실수함은 
모두 술 때문이요,

義斷親疎只爲錢이니라 (의단친소지위전)

의리가 끊어지고 
친한 사람이 소원해짐은 
단지 돈 때문이다.

-明心寶鑑•省心篇上-

只다만지,爲할위,斷끊을단,
疎멀어질소,煩惱
(괴로워할번,괴로울뇌),
因인할인, 是옳을시,錢돈전

A father without worries is because of  his child's filial piety. A husband  without worries is because of  his wife's warm heart. Chattiness and blunders come from being overly drunk. It is because of money that relationships end and friendships sour.

만약 말마다 귀를 즐겁게 하고 일마다 마음을 유쾌하게 한다면, 이 인생을 독약속에 빠뜨리는 것이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귓속에는 늘 귀에 거슬리는 말이 들리고, 마음속에는 늘 마음에 맞지 않는 일을 가지고 있어야 비로소 이것이 덕을 증진하고  행동을 닦는 숫돌이 된다.          

만약 말마다 귀를 즐겁게 하고 일마다 마음을 유쾌하게 한다면, 이 인생을 독약속에 빠뜨리는 것이다.                                          

-홍자성 지음

산에 오를 때는 경사진 길을 견뎌내고, 눈길을 걸을 때는 위험한 다리를 견뎌내라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지혜☆[ 채근담 ]


" 산에 오를 때는 경사진 길을 견뎌내고, 눈길을 걸을 때는 위험한 다리를 견뎌내라 "

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 '견뎌낸다 '.라는 한 마디는 매우 의미가 있다.              


다른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는것은 매우 어렵고 험난한 과정이듯이,

구덩이가 있고 평탄하지 않은 세상의 길에서

만약 ' 견뎌낸다 '.라는 한마디를 가지고 지탱해나가지 못하면,

어찌 가시덤불과 구덩이에 빠져들지 않을 수 있겠는가?                                            

-홍자성 지음

"나는 자녀를 편애하지 않는다"고 부모들은 착각한다. 자신도 편애 때문에 상처 받으며 자랐기에

동생과 불과 몇 살 차이...  (심지어 연연생인 경우도 있고)

그런데도, 큰 아이는, "네가 언니니까 참아라! 너는 오빠가 되서 왜 동생하고 싸우냐?

당연히 형이 양보해야지" 등의, 억장이 무너지는 편애에,

'혹시 나의 진짜 부모님은 어딘가 다른 곳에 계신게 아닐까?' 같은 처참한 비애를 느낀다.


큰 아이는,,, 말귀를 알아듣기도 전,,, 불과 4~5살 무렵부터 이런 정서적 폭력에 노출된다.

그것도 그 아이를 보호해주어야 할 부모로부터! 

가장 안전해야 할 가정내에서 말이다.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편애 해봐라. 보육교사를 구속시켜야 한다고

난리 칠 부모들이, 정작 자신들의 가정 내에서는, 편애하는지 조차 모르는채 편애를 한다.


큰 아이는, 6~7살이 되어서도, 계속 이런 터무니 없는 학대에 상처받는다.

단지 큰 애라는 이유만으로, 

도대체 뭐가 크다는 말인가? 고작 8살짜리를, 

단지 그 보다 더 늦게 태어난 아이와 비교해서 큰 아이라니, 

그래봐야 큰 '아이'도 아이일 뿐이지 않은가?



반면, 작은애는, 10살이 되도, 12살이 되도, 14살이 되도, 여전히 작은 아이다.

(어떤 가정에서는, 서른 넘은 남동생이, 이미 시집을 가서 자신만의 가정을 꾸린 누나에게

사업자금이라며 돈을 뜯어내는데, 그걸 부모라는 자가 조장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그 부모에게는, 34살의 백수 아들이 여전히, "작은 애"인 것이다)


큰 애가, 불과 5살 때부터, 큰 애라며, 온갖 정서적 짐을 짊어지고, 구박에 시달려왔는데

작은 애는, 작은 애라고, 또 한편 이렇게 대한다면, 이 사람은 패륜아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누나와 매형에게는 패륜을 저지르고 있고, 그 버릇은 부모에게도 곧 발휘될 것이다.


편애는, 모두를 망친다. 큰 애도, 작은 애도, 그리고 편애를 했던 부모들 까지도.

뭔가 대책이 필요하지 않은가?


바칼로레아의 나라 프랑스, 국민 모두가 철학을 하는 프랑스에서는, 

이 문제를 오래 전부터 고민해왔고. 여기 그 해답으로서 한 권의 우화가 나와있다.

게다가, 아이들도 함께 읽어보게끔, 철학책이 아닌 만화책의 형식으로 발간되어 있다.


물론, 아이들에게 읽히는 것 못지 않게, "나는 결코 편애 같은 것을 하지 않는다"고

자신 만만하게 착각하고 있는 부모들이 꼭 읽어봐야 할 것이다.

이 책을 대한민국의 30대 부모들에게 바친다.  아울러, 어린 시절의 편애로 인한 상처가

응어리 져서, 아직도 마음 한켠에 서러움이 남아 있는 모든 '큰 애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다

도서, 책, 그림, 그림책, Picture book, Drawing, Art, 국내 최고의 만화책 그림책 창작 그룹이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붓을 들었다. 앞으로 펼쳐질 아름답고 위대한 영웅들의 모험담을 즐겨보자! 우리의 영혼을 고양시키고, 삶을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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