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평선
-진정한 탐험은 새로운 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야를 찾는 것이다.
휴가를 가면 모든것이 신기하다. 눈을 크게 뜨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새로운 곳을 찾아간다. 기분이 들뜨고, 보이는 것들이 모두 흥미롭다. 그러나 집에 돌아오면 너무나 많은 것들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습성에 젖어 눈앞에 보이는 것조차 보이지 않는다. 관광객들이 먼 거리를 마다하고 찾는 관광명소가 지척에 있어도 좀처럼 방문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찾아보려는 노력조차 기울이지 않은 탓에 수많은 기회를 놓치고 만다.
'관광객인 것처럼 내가 사는 동네를 한번 돌아보자. 매일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지만, 이곳을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면 뭘 흥미로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