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낮은 단계가 기회주의자(opportunist)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이겨야 하고 나에게 좋은 것이 선이라는 자기중심적 사고를 한다.
다음이 외교관(diplomat)으로서, 갈등을 회피하고 집단의 논리를 따르며 소속되는 게 지상과제다.
3단계는 전문가(expert)다. 논리와 전문성으로 무장하고 자기보다 전문성이 떨어지는 사람은 존경하지 않는다.
4단계는 성취가(achiever)로, 목표 달성에 몰입한다. 성취를 위해 필요하니 팀워크를 촉진한다. 이 4단계까지가 관습적인 모드에 속한다. 관습을 뛰어넘는 단계는 그다음에야 가능하다.
5단계인 개인주의자(individualist)는 스스로 운명을 개척할 수 있다고 믿는 주도적인 인간이다.
6단계는 전략가(strategist)다. 비로소 장기적인 관점이 생기며, 기존 관점에 도전하고 사람과 조직을 혁신하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 단계는 연금술사(alchemist)다. 사회 전반의 변혁을 가져오며 복잡한 이해관계를 흑백논리가 아닌 고차원적인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다.
(Seven Transformations of Leadership,
Tolbert & Rooke,
Harvard Business Review,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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