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활에 나서는 시니어들은 50~70세 정도로, 황혼이혼을 했거나 사별 후 오랫동안 홀로 지냈던 이들이 대부분이다. 최근 만혼화 현상으로 '초혼 시니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의 중년 대상 결혼 정보 서비스인 '오 넷O-net 수리페어'. 이 사이트는 2013년부터 남자 50세, 여자 45세 이상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3년 만에 회원 수가 다섯 배까지 늘었다고 한다. 시니어 전문 결혼 정보 사이트인 '아카네 회'는 온라인 서비스 외에도 레스토랑을 빌려 시니어 혼활파티를 개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업체에서 주최하는 워킹 프로그램, 가라오케, 골프 등 취미별 커플 맺기 이벤트도 인가가 높다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25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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