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貢問曰:
"鄕人皆好之, 何如?"
子曰: "未可也."
"鄕人皆惡之, 何如?"
子曰: "未可也.
不如鄕人之善者好之,
其不善者惡之."
자공문왈: "향인개호지, 하여?"
자왈: "미가야."
"향인개악지, 하여?"
자왈: "미가야.
불여향인지선자호지,
기불선자오지."
자공이 "마을 사람들이
모두 어떤 사람을 좋아하면
어떻습니까?"
하고 여쭈어보자 공자께서
"그것으로는 아직 안 된다"
라고 말씀하셨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그를 미워하면
어떻습니까?"라고 하자
공자께서 "그것으로도 아직 안 된다.
마을 사람들 가운데
선량한 사람은 그를 좋아하고
선량하지 못한 사람은
그를 미워하는 것만 못하다"
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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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편」에서
"온 고을 사람들의 칭송을 받는
두루뭉술한 사람은
덕을 해치는 사람이다"라는 말과
상통하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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