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이 화사하다고 해서, 웃음 가득한 사진들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가득하다고 해서 인생이 어렵다는 진리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조작된 행복에 기죽지 마라☆      


"사진첩에는 힘든 날이 없단다.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행복한 날만 있지."


-영화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중-    
           

사진첩에는 언제나 행복한 사진만 있습니다.

불행했던 사진을 사진첩에 담는 사람은 없습니다.

SNS같은 것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SNS는 공개되어 있는 사진첩과 같습니다.

행복해 보이는 사진만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가장 불행하게 여길 때에는 행복한 세상 속에서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일 때입니다.

그래서 가장 화사하고 아름다운 봄에 자살이 가장 많은 것이죠.


SNS도 사이버상에서 봄과 같은 효과를 냅니다.

세상에 온통 행복한 사람만 가득 차 있는 것처럼 생각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인생이 쉬운 사람은 없습니다.

봄볕이 화사하다고 해서, 웃음 가득한 사진들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가득하다고 해서 인생이 어렵다는 진리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조작된 행복에 기죽지 마세요. 누구에게나 인생은 어려운 것입니다.

                 
[매일매일 나를 위한 하루 선물 - 서동식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