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치에코, 주인공의 남편은 사쿠짱
치에코는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고 있으며, 남편은 구두수선공이다.
결혼한지는 10년이 넘었으며, 자녀는 없다.
현대 일본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으며, 오늘날 일본 중산층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잃어버린 20년이니 뭐니 해서 불황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나 세계 3위의 부국으로서, 사회 구성원들이 모두
기본적인 의식주는 어려움없이 해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약간의 작은 사치도 누릴 수 있는 풍요로운 사회이고
안전한 사회 속에서, 각 개인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갖춰져 있었다. 이러한 풍요롭고 안전한 환경속에서
부부의 소소한 일상을, 간결한 만화로 보여주고 있는데,
무척 재미있고, 읽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