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자기계발서의 사회적 기능이 아주 없지는 않다. 전통적으로는 종교와 공동체가 담당했던 기능과 1970년대 이후부터 공공의 심리 상담사가 했던 기능들을 담당하기는 한다. 외로우면 사람은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렵고, 좌절이 커질 때에는 혼자 힘으로 이기기가 쉽지 않은데 그걸 완화하는 기능들을 자기계발서들이 했던 셈이다. 사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실제로 문제가 풀리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인간이라는 것이 언제나 그렇게 합리성과 명분만으로 움직이는 존재였든가? 역기능은? 엄청 많겠지. 자기계발서 사느라고 돈 쓰면 돈 쓴 만큼 손해. 혹시라도 그 책을 읽었다면 읽은 시간만큼 손해 그리고 정말로 시키는 대로 했다면? 하여간 자기계발서는 읽을 때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신적 일탈과 같은 것에 불과하다 | ||
페이지 : [1인분 인생] 315쪽 中에서 |
주가관리를 위해, 기업내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생생한 증언이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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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을 잘한다는 것' 이 책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었다. 쉽고 재미있고 유익했다.
그러니, 당연히 주위 친구들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했는데, 친구들의 첫 반응은,
IR이 뭐야? 요즘 유행하는 VR? AR? 그런거야? 포켓몬고 만드는 기술 비슷한거야?
그렇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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