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은 도덕적으로 존경할 만한 행위다.
약자나 병자, 노인을 돌본다.
자신을 버리고 봉사한다.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타인을 돕는다.
의사도 간호사도 구급대원도 간병인도 헌신하는 것이 일이다.
그러나 차분히 생각해 보자.
사실 다른 대부분의 일 역시 헌신의 일부가 아닐까?
농업이나 어업, 물자를 운반하는 일, 장난감을 만드는 일이 종교적 인도나 봉사처럼 사람을 직접적으로 돕는 일과는 무관할지라도, 결국은 사람을 돕기 위해 자신을 희생시키는 일이 아닌가.
깊은 배려에서 행해지는 세상의 모든 행위가 헌신이 아닐까.
[방랑자와 그 그림자] - 니체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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